거제도여행, 탑포어촌체험마을 펜션 1박2일 낚시와 바베큐

지난 주말 가족들과 다녀온 거제도여행 소개합니다.
해운대에서 한 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서 우리가족은 거제도로 자주 여행을 가는데
그중 일년에 두세 번 방문하는 탑포어촌체험마을을
알려드립니다 한적하고 조용한시골 어촌여행을
원한다면 강추하는 곳입니다

거제도 탑포마을 전경

내리막길 끝에 탑포리 어촌마을이 보여요.
마을 바로앞에 밀물썰물이 있는 갯벌 바다가 보이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북적한 거 싫어하는 우리 가족이
애용하는 곳이에요  사실 나만 알고 싶은 곳

 

 

 

거제도 탑포마을 해상펜션

 

탑포어촌마을은  마을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숙박과 어촌체험(갯벌체험 선상낚시등)도

할 수 있고 지상 펜션과 더불어 위에 둥둥 떠있는 해상펜션도
운영하고 있는데  해상펜션은 이미 만실이라고 합니다
저는 멀미가 심해서 해상 펜션은 엄두가 나질 않아요

 

위치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남부해안로 1230

탑포 노을빛 농촌체험 휴양마을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

 
탑포 노을빛 농촌 어촌 체험휴양마을 도착입니다
전화로 미리예약을 하고 숙박비는 선불로 7만 원
지불했고요 객실크기에 따라 숙박료는 다르지만
탑포체험마을 펜션은 성수기 비수기 할 것 없이
숙박비가 똑같이 저렴한 것도 참 좋아요

예약 ㅡhttp://www.top4tour.com/
공식홈페이지 접속 후 담당자 전화번호로 전화예약
가능한데 담당자 번호가 계속 바뀝니다
아마도 마을분들이 돌아가며 관리하시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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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1층에 1개  2층에 4개가 있고요
1층에 식당도 운영하고 있으니 식사문의하시면 될 듯
펜션 앞마당에 바비큐 할 수 있는 도구가 있어서
숯과 번개탄 석쇠만 가져가면 추가비용 없이
그릴을 이용할 수 있어요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

 

 2층 망산 4인실에 숙박했고 2층에는

총 4개의 크고 작은 객실이 있어요

망산은 4인실 가격은 7만 원 (성수기 비수기동일)

 

탑포마을 바로 인근데 쌍근어촌마을도 있습니다.

탑포보다 숙박비는 조금 비싼 편인데

저는 아직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다음에 이용하게 되면 후기 남길게요.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내부

 

아직 추운 3월 초인데 방에 난방을 올리고

따뜻해 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려서

아이들은 이불 덮고 놉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풍경 보며 차 마시기 좋고요.

시설도 깔끔하고 청소상태도 좋습니다.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내부 시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쿡탑

커피포트 주전자 있고

정수기는 복도에 한 대 있어요.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내부 시설

 
수건도 뽀송하니 세탁이 잘 되어있고

칫솔도 4개가 구비되어 있네요.

칫솔을 따로 챙겨 와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내부 시설

 
 화장실 청소도 잘되어있고

곰팡이등도 없이 관리도 매우 잘 되어있어요

샴푸 바디워시 비누 다 있습니다.

 

거제도 탑포마을 숙소내부 시설

 
냄비와 프라이팬 그리고 나머지 주방용품들이 

다 새것처럼 깨끗했어요. 

식기도 스테인리스라 좋았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가위 칼 모두 있어요.

 

 
 

거제도 여행 점심으로 먹은 부대찌개

 
 냄비가 크기별로 다양해서 좋았어요.

밀키트 부대찌개를 끓여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낚시를 하기 위해 방파제로 갑니다.

 

아이들이 어릴 땐 물때표보고 날짜 맞춰

숙박하면서 갯벌체험을 했었는데

이제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니 갯벌은 시시한지

낚시에 취미가 생겨버렸어요

 

갯벌체험은 미리 담당자에게 이야기하면

물때만 맞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요

(물때표 잘 보고 가야 합니다)

거제도 탑포마을에서 낚시

 
 방파제에서 낚싯대로 낚시해도 괜찮은지

미리 여쭤보니 괜찮다 하셔서 채비를 마치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물이 빠질 때라 입질이

아예 없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뻘이라 그런지 짱뚱어 한 마리가

낚였는데 다시 돌려보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2시간 정도 놀다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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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탑포마을에서 바베큐

 

바비큐를 시작합니다. 

바베큐 그릴이 새 거네요. 완전 새것.

기분이 좋았어요.

오는 길에 장목수산센터 다이버수산에서 산

가리비와 키조개를 구워 먹습니다. 

석양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습니다.

 

거제도 장목수산 다이버수산에서 조개구이용 가리비와 키조개 구입 (tistory.com)

거제도 장목수산 다이버수산에서 조개구이용 가리비와 키조개 구입

 

 

거제도 탑포마을에서 바베큐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옷을 겹겹이 입고

석양 바비큐의 낭만을 즐겨봅니다.

청소년 두 아이들도 잘 놀고 잘 먹어주니

그저 고맙고요

 

 

거제도 탑포마을에서 바베큐

 

조개구이도 먹고 돼지고기 목살과 삼겹살

그리고 소시지도 야무지게 구워 먹습니다.

소주 맥주도 마셨고요

숙박은 저희 말고 1팀이 있었는데 바비큐는

하지 않으셔서 한적하고 여유롭게

전세 낸 듯 즐기다가 해가지니 너무 추워져서

깔끔히 정리하고 난 후

객실로 들어갔어요.

 

 

 

거제도 탑포마을 아름다운 석양

 

바라보는 석양이 너무 아름다운 

탑포마을 풍경이었습니다.

거제도여행 탑포마을 체험마을

잘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