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갔다가 숙소와 가까운 지세포항 맛집인
쌤김밥에서 톳김밥과 거미새 라면을 먹었어요
아침 해장하기 좋은 거미새라면
전날 술은 안마셨지만 해장라면으로 추천하고요
톳김밥이야 워낙 유명해서 말해 무엇
거제도 갈때 종종 들리는 맛집입니다
백종원 골목식당 나온 그집 맞구요
숙소 체크아웃하고 오니 오전 11시
평일이라 대기인원이 없습니다
바로 매장 입장해서 앉을 수 있었어요
포장손님도 엄청많았고 매장은 금세 꽉찹니다
주방은 매우 바빠 보였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5시
브레이크타임 오후2시~3시
가게앞 주차금지구역이라 골목에 재주껏 주차했어요
아님 바닷가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에오면 그곳에 주차하고 2~3분 걸어오면되고
우체국 일운면사무소등은 주말에 이용하면 될듯
평일이라 그런지 가까운 골목에 적당히
차댈곳이 있어 주차하고 입장
평일이지만 포장손님도 많아서 대기표 필요하더군요
매장이 몇년전보다 훨씬 넓어졌더라고요
테이블이 두세개밖에 없었던것같은데 주방 위치를
입구쪽으로 옮기고 주방자리에 테이블을두어서
매장내 4인테이블이 5개정도 있습니다
톳김밥이 유명한 쌤김밥
어린왕자와 톳김밥 일러스트가 벽에 그려져있고요
거미새라면 5,500원 톳김밥 5,000원
거미새라면뜻은 거제 미역 새우라면의 줄임말이고
톳김밥의 정식명칭은 TOT김밥이라합니다
물과 단무지 김치 그리고 덜어먹을 앞접시와 국자는
셀프서비스 입니다.
톳김밥 2인분이 나왔습니다
전보다 김밥 굵기가 더 실해진 느낌은 기분탓?
큼지막한 김밥에 양배추절임 톳 당근 유부 단무지가
알차게 아낌없이 들어갔어요
간이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메인이 되는 톳은 원래 오독오독한 식감인데
맛있게 잘 졸여서 그런지 쫄깃한 느낌이 나요
식감이 무척 좋아요
아이들도 하나 먹어보더니 맛있다며 잘 먹습니다
두번째 시그니처메뉴인 거미새라면
신라면베이스라 아이들이 먹기엔 살짝 맵다고
할 수 있지만 해장하기엔 딱입니다
국물에서 새우향이 진하게 나는 얼큰한 라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라면도 완라 김밥도 클리어
톳김밥 먹고난 후 디저트로 꽈배기를 먹어야
코스의 완성인데 가는날이장날인지
꽈배기집이 여름휴가를 가서 문을 닫았습니다
아쉽
근처 꽈배기집이 하나 더 있어서
그곳에서 사긴했는데 사진을 못남겼네요
이골목의 진정한 맛집은 꽈배기집인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운면 지세포항을
벗어나 부산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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