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되면 소량씩 담아먹는 고추장아찌 청양고추장아찌
만들었습니다. 알싸하게 매운 땡고추로 장아찌를 담으면
고기 먹을 때 쌈 싸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시간이 갈수록 노란빛으로 숙성되는 청양고추장아찌
사 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보세요
맵찔이 울 집에서 청양초는 저만 먹는데 저 혼자 먹자고
대용량으로 파는 장아찌를 살 수가 없어서 직접
조금씩 담아 먹어요. 혼자만 먹으니 조금씩 담아도 양이
딱 맞아요
청양 고추 10개로 장아찌를 담았더니 밀폐용기에
공간이 많이 남아 양파 반개 무심하게 썰어 넣었더니
공간이 딱 맞습니다
만드는법 정말 쉬우니까 꼭 만들어 보세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청양고추 10개
물 200ml, 진간장 200ml, 설탕5큰술,
식초5큰술, 미림 3큰술, 소주 2큰술
(소량 개량입니다.
청양고추 500g정도는 2배 개량 하심됩니다)
고추는 농약을 많이 치는 채소라서 장아찌용으로
먹으려면 세척을 더 꼼꼼히 합니다
채소 전용 세제로 뽀드득뽀드득 씻어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닦아 준비합니다
고추는 꼭지는 남기되 긴 줄기는 짧게치고
농약이 모인다는(?) 끝부분을 살짝 날려줍니다
끝을 날리는 이유는 속까지 장아찌물이 쏙쏙 베어
골고루 절여지게 하는 이유와
장아찌를 꺼내 콕 씹었을 때 물총 찍 나오지 않게 하고자
함입니다
끝부분을 자르지 않고 포크로 옆부분을 두세 군데
찔러 구멍을 내어도 됩니다 편한 방법대로..
손질이 끝난 고추는 열탕 소독된 유리용기에
차곡차곡 잘 담아줍니다
고추의 양에 비해 용기가 커서 공간이 많으면 고추가
둥둥 뜨면서 골고루 안 절여질 수 있어서
누름의 용도로 양파를 1개 큼직하게 썰어 넣었습니다
팔팔 끓여 그릇에 부어줍니다
밀폐용기 뚜껑을 덮어 일주일정도 숙성시킨 뒤
그때부터 하나씩 꺼내먹어요
저는 고기 먹을 때 하나씩 꺼내 먹기 때문에 고작
10개로만 만들어도 한참을 먹습니다
고기 먹는 날 일주일 된 고추장아찌하나 꺼내보니
아직 노랗게 익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함께 넣어준 양파는 장아찌에 잘 절여져 맛있어요
한 달 된 장아찌 모습입니다
많이 노랗게 숙성된 모습이죠 맛도 깊어졌어요
그새 양파는 다 꺼내먹고 없군요
가위로 잘게 썰어 그릇에 냅니다
고기쌈 먹을 때 상추, 명이나물과 함께 고추장아찌하나
딱 얹어 먹으면 느끼함은 1도 없이 정말 맛있어요.
고기 무한 흡입 가능각.
고추장아찌 청양고추절임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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