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도토리묵 그리고
한창제철인 달래양념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살빼고 있어요.
달래장은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다시마나 데친채소들로 쌈을 싸 먹어도
맛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도토리묵이랑
젤 찰떡궁합인 듯.
달래양념장 재료
달래 1단 (500원 동전 보다 조금 큰 느낌)
참치액젓 2큰술
진간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크게 1큰술
알룰로스 (설탕) 2큰술 (취향껏)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청고추 홍고추가 있으면 넣어주세요
바야흐로 봄이 되어 달래철이 왔어요
봄나물은 보약이라 꼭 챙겨 먹어줍니다.
달래양념장으로 만들어 볼게요 아주 쉬워요
달래는 손질이 조금 필요해요
뿌리 쪽 껍질을 한 겹 벗겨내도 좋지만 깨끗이
세척만 해주어도 괜찮아요. 대신 뿌리 쪽에
뭉쳐진 흙과 불순물 덩어리는 손으로 떼어내
손질합니다.
달래장, 달래양념장은 작은 크기로 쫑쫑 다진 후
참치액젓 2큰술 진간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크게 1큰술
알룰로스 (설탕) 2큰술 (취향껏)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는데요
액젓이 싫다면 간장으로만 만들어도 맛있어요.
매콤한 게 좋다면 청고추 홍고추 쫑쫑썰어
추가해도 맛있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한 도토리묵입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도토리묵은 포만감은
충분한데 100g당 칼로리는 40kcal밖에
안되어서 종종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어요.
냉장으로 보관된 도토리묵은 그냥 잘라먹으면
식감이 정말 별로예요. 찰진 느낌 1도 없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맛없다라고 생각될
정도라서 그냥 먹지 말고 한번 데쳐주세요
끓는 물에 살짝 2분 정도만 데쳐줘도
탱글 탱글한 식감의 맛있는 도토리묵이
됩니다. 따끈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그릇에 도토리 묵을 깔아준다음
만들어둔 달래장, 달래양념장을 올려주면 끝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많이 올리면 짤 수 있음 주의예요
양념장을 골고루 건더기도 올려 주면서
달래장을 곁들여요
색감도 예뻐서 군침이 절로 돕니다.
향긋한 달래의 향이 풍기는 맛있는 달래장과
따끈하고 쫄깃 탱글한 도토리묵의 조화가
끝장납니다. 정말 맛있고 도토리묵 300g 인데도
배가 부릅니다.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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