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하기 좋은 쿠스쿠스샐러드

다이어트 할 때 운동보다 더 힘든게

식단이잖아요 ㅜㅜ 

단백질과 친해져야 하지만

탄단지 골고루 따져가며 먹고

운동도 루틴대로 매일 해야하는 

평생의 숙제가 바로 다이어트 아닐까

싶은데요 식단을 하다보면 매일 먹는

다이어트식단 질릴때가 많아서 

저는 최대한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물론 탄단지 골고루 챙기면서

맛도 챙기는 그런 식단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건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 중 

하나인 쿠스쿠스 샐러드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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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쿠스쿠스 2큰술

방울토마토 7개

아보카도 반개

병아리콩 한줌

렌틸콩 한줌

바질페스토 1큰술

(없으면 올리브오일2큰술

소금 후추 대체가능)

데코용 파마산치즈1/2큰술

 

 

쿠스쿠스는 파스타면의 일종이에요

좁쌀같이 정말 작은게 특징이고

이걸 끓이면 죽같이 되어서 

떠먹기 좋은 형태가되고

익히는건 뜨거운 물에 불리는 것

만으로도 익기때문에 만들기 엄청

간편한게 특징이에요

 

세몰리나듀럼밀은 정제 밀가루와는 

달리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gi지수도 낮아

다이어트에는 밀가루 보다는 파스타면을

더 추천합니다.

 

쿠스쿠스는 대형마트서 파는 곳도 있고

주로 식재료 사이트나 쿠팡에서도 

살 수 있어요 가격은 5000원대 인데

양이 많아서 한참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쿠스쿠스 2큰술을 접시에 담고

잠길만큼 뜨거운 물을 부어요

 

5분이 지나면 불면서 익습니다.

살짝 먹어보고 덜익었으면 

뜨신물 조금 더 붓고 놔두면

저절로 익습니다^^

 

 

토마토를 넣어도 되지만

집에 방울토마토 밖에 없어서

잘게 썰어 주었어요

쿠스쿠스 샐러드는 포크나 스푼으로

떠먹듯이 먹는거라 재료를 다져주면

잘 어우러져요

 

 

아보카도 반개도 잘 다져서

준비해둡니다. 

후숙해두는 아보카도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금세 상해서

눈치싸움 엄청 중요한데 

더 상하기 전에 얼른 먹어주었어요

 

미리 삶아둔 병아리콩이랑

렌틸콩이에요

병아리콩은 전날 미리 물에 불려뒀다가

10분간 삶아 주면 맛있게 익고요

렌틸콩은 따로 불리지 않고

5분 내외로 삶아줬어요

렌틸콩을 전날 같이 불려서 삶았더니

콩이 너무 팅팅 불어서 삶으니

다 터지더라고요 ㅜㅜ 

콩알이 작아서 잘 익으니 렌틸콩은

바로 삶아주었어요

 

 

 

큰 볼에 손질해둔 재료들을

모두 다 담고 

바질페스토를 한스푼 넣었어요

바질페스토도 괜찮고 없다면

올리브오일2큰술 + 소금+후추

이렇게만 넣어줘도 맛있어요 

 

저는 만들어둔 미나리페스토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재료들이 뭉개지지 않도록 

잘 섞어 주면 끝나는 간단 샐러드에요

다이어트 식단 할 때 배가 엄청 고프고

이것 저것 복잡하게 만들기 힘든데

쿠스쿠스샐러드는 간단하게 재료만

썰어서 넣고 섞으면 되니까 

증맬류 강추강추에요

 

 

평소라면 볼째 들고 숟가락으로 

퍼먹퍼먹 했겠지만 블로그에 올려야하고

인스타에도 올려야하니 

샐러드볼에 예쁘게 담아봅니다.

 

 

완성된 쿠스쿠스샐러드 위에

치즈를 갈갈 올려주면

맛깔스러움 +1 업그레이드 됩니다

후추 좋아하신다면 

살짝 갈아 넣어도 맛있지요

 

 

 

페스토에 버무려 주어서 

꼭 숟가락으로 먹지 않아도

포크로도 잘 먹을 수 있어요

재료들이 흘러내리지 않거든요

포크로 예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각 재료들의 식감이 다 달라서

먹을 때 재미있고 질리지 않아요

병아리콩 렌틸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아보카도와 올리브오일로

만든 페스토를 넣어 양질의 지방을

섭취하고 쿠스쿠스가 탄수화물을

담당하니 한끼로 배도 부르고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하기 좋은

다이어트식단이에요

 

페스토와 아보카도를 먹어서

배도 금방 안꺼지고 오래 든든해요

 

 

 

 

잘먹으면서 다이어트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