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테마터널과 고모산성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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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족들과 문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를 테마로 한 터널이 있다고해서
구경하고 바로 위 고모산성산책도 했어요.

주차후 오미자 터널 가는 길

 휴게소앞 연결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끄트머리에
간판을 따라 문경오미자 테마터널로 갑니다
 
 

 
 네비를찍고 갔는데 휴게소가 나와서 급당황해서
후기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초입에 크게 간판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못본것일 수도(근데 일행도 못찾음)

로드뷰에서 가져온 오미자터널 주차장입구

바로 이 진남휴게소에 도착했다면 맞게 온거에요
휴게소 주차장 뒷편으로 터널이 있거든요
문경은 예전에 석탄광산이 있던곳이라 폐광산이나
폐석탄열차를 이용한 것 인듯합니다

주차장은 넓은편

 주말이었는데도 주차장은 무료이고 넓은편입니다
휴게소 안에 살짝 들어가 봤는데 식당에서 고등어구이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휴게소안에 식당 과 상점 매점등이 많이 있었어요
휴게소안에서 오미자김도 한박스샀어요(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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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매표소

요금
어른 : 개인 3,500원 /단체 3,000원
청소년 :개인 2,500원 / 단체 2,000원
어린이 경로 우대 : 개인 2,000원/단체 1,500원
 
단체는 20인 이상
경로는 70세 이상
우대는 장애인 1~3급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입구

입구에 표 검수하시는 분이 있어서 보여드리고 입장

문경 오미자 테마터널 내부

 
터널안은 축축하고 어두운 느낌이지만
조명과 벽화 조형물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초입쯤 오미자와인과 오미자청등 특산품인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터널은 왕복 약 25분정도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나오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에요


 
 

고모산성

터널 나와서 오르막을 살짝 오르면 고모산성에
도착하는데요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있어
산책이 즐거웠습니다
살짝 오르막 5분남짓 걸어가면 만날 수 있어요
힘들지않습니다

문경 고모산성

 

고모산성 안쪽에서 본 모습

산성안쪽은 이렇게 돌을 쌓아 계단식으로 되어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옛집터와 주막등을 남겨놓은 모습

 산성 안쪽마을은  관람용으로 민가를 남겨두어서
들어가 구경도 해봤습니다
어릴적 시골할머니댁이 딱 이랬는데 싶더라고요
정지(부엌)이며 아궁이며 마루와 부엌쪽문까지
어릴적 기억이 소환되는 느낌이었어요
고모산성은 무료이고 공기좋은 곳을 산책하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