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이어트 중 이므로 다이어트용 밑반찬을
만들어 봅니다. 곤약요리인데 간단하고 쉽고
맛은 또 엄청난 밑반찬이죠.
그냥 계란 메추리알 장조림과 비슷합니다.
쉽고 맛있어요.
곤약 한 덩이 사서 반찬통에 넣어두고 한 끼에
세 조각씩 꺼내먹으면 3일은 거뜬히 먹습니다
단짠 단짠 아주 맛나지요.
만들면서 호로록 몇 개 집어 먹었더니 곤약의
그 포만감이 후들후들해서 저녁을 때웠다는 풍문.
다이어트할 때 거의 제로 칼로리에 가까운 곤약으로
건승합시다.
우무 간장조림 재료
곤약 1덩어리 500g
통마늘 약 3-5개
양념 : 물 250ml, 간장 5큰술, 알룰로스 3큰술,
생강청(즙) 1큰술 , 맛술 2큰술, 해물육수 한 알 1개
참기름 1큰술, 통깨 솔솔
곤약 1덩어리 500g 짜리로 샀어요
떡볶이에 넣어 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밑반찬으로
만들었는데 훨씬 맛있게 먹었어요.
100g당 10kcal로 거의 제로에 가까운 칼로리인데
포만감은 또 엄청나서 다이어트할 때 큰 도움 됩니다.
곤약 포장지를 벗기면 특유의 그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물에 씻어도 쉬 없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손질 후 한번 데쳐 줄 거예요.
그럼 냄새걱정 1도 없습니다.
곤약은 얇게 썬다음 가운데 부분을 칼집을 내어
한쪽 끝을 구멍 속으로 쏙 넣으면 꽈배기가 됩니다.
그럼 모양이 좀 더 예뻐요
이렇게 안 해도 되지만 이렇게 꽈배기 만들면
미끄러지지 않고 구멍 속에 쏙 넣거나 젓가락으로
집기가 쉬워서 먹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쁨
칼집을 낸 곤약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1분 정도만 데쳐줘도 잡내가 다 빠져요
데친 후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서 준비
팬에 물 250ml, 간장 5큰술, 알룰로스 3큰술,
생강청(즙) 1큰술 , 맛술 2큰술, 해물육수 한 알 1개를
넣고 다진 마늘 대신 통마늘을 넣어 줬어요
다진 마늘은 장조림이 지저분해지니까요.
마늘가루도 추천합니다.
약불에 오래 끓여주면서 곤약에 양념이 쏙 베도록
합니다. 곤약은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아요.
약불로 뚜껑 덮으면 오래 졸일 수 있음
색이 이렇게 맛있는 갈색빛으로 변하면 완성
양념이 다 졸고 곤약에 쏙 흡수되면 완성인 것
남은 양념국물이 거의 없도록 타지 않게 잘 보면서
졸이는 게 중요해요 약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후 참기름을 뿌리는 건 각자의 선택인데
윤기도 흐르고 고소한 맛도 더해집니다.
통깨를 솔솔 뿌리면 더 맛있어 보이고요
탱글 탱글하고 양념이 쏙 베어서
단짠 단짠 맛까지 더해져서 반찬으로 좋아요.
몇 개 집어 먹으면 배가 불러요.
포만감도 오래가는 편이고 오래 푹 졸여서
양념이 가득 베여있어서 씹는 식감도 탱글 하니
참 맛있기도 합니다.
우무 간장 조림
다이어트할 때 밑반찬 정말 추천해요.
이거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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