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밑반찬으로 만든 매콤 칼칼한 두부조림입니다.
두부를 한번 구운 다음 졸여주면 먹을 때 쉽게
부서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청양고추와 홍고추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장으로 졸여서 매콤하면서 달콤하고 칼칼하니
밥도둑입니다

만들기 쉽고 두부 한팩으로 만들면 한 두 끼 반찬으로
딱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두부1모 300g
대파 반대
양파 1/4개
청양고추 홍고추 1개
소금 후추 밑간용으로 약간씩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미림 2큰술
치킨스톡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굴소스 반 큰 술
알룰로스(설탕) 1큰술 통깨, 참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물 150ml

두부는 국산두부 원플원으로 구입했는데
한팩 300g만 사용했어요.

두부를 일정한 간격으로 자릅니다
중심을 먼저 잘라 그 반의 반씩 잘라주면
두께를 일정하게 자를 수 있어요.
총 16등분 했어요
좀 더 두껍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해 두부의 수분을 빼줍니다
이과정 없이 바로 기름에 구우면 수분이 엄청 튀어요
주방도 더러워지고 화상 위험도 있으니 꼭 물기제거
해주세요

물기를 닦아낸 두부는 맛소금과 후추로 앞뒤로 밑간 해주었습니다


스텐팬에 두부를 부쳤어요 앞뒤 모두 노릇하고
맛있어서 이대로 먹어도 좋은데
양념장에 한번 졸여주면 더 맛있어요.
스텐팬은 2분 정도 충분히 예열 후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코팅층을 만들면 스텐팬으로도 두부를 달라붙지 않게
구울 수 있어요.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쫑쫑 썰어줬어요.
양념장
진간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미림 2큰술,
치킨스톡 반 큰 술, 다진마늘 1큰술, 굴소스 반큰술
알룰로스(설탕) 1큰술 통깨, 참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물 150ml


팬에 채소들을 모두 넣고 양념장과 함께
물 150ml를 부어 졸여줍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해지고 채소들이 익으면 완성이에요.
참 만들기 쉬운 간단한 밑반찬 중하나여서
종종 만들어 먹어요. 양념이 잘 베어 들었네요.
매콤달달칼칼 합니다.


남편 도시락에도 넣어주고
저녁반찬으로 아이들 줬더니 초등학생 중학생이 도
잘 먹습니다


아이들이 줄 땐 고추는 빼고 줬더니 두부조림 맛있다며
잘 먹어주니 뿌듯했습니다
밑반찬 할거 없을 때 가성비 좋은 간단한 밑반찬으로
추천드려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보양식, 통 오리백숙 오리탕 끓이기 (1) | 2024.06.24 |
---|---|
집에서 생선구이 반건조 임연수 구이 와 순살 고등어구이 (1) | 2024.06.23 |
등뼈대신 돼지고기 앞다리살요리 순살감자탕 만드는 법 (1) | 2024.06.21 |
찰순대 토종순대 돼지 순대내장은 인터넷으로 사면 싸고 양이 굉장합니다 (1) | 2024.06.20 |
모닝빵 대신 버터롤~ 미니 버터롤 샌드위치 만들기 (1) | 202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