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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나물 밑반찬, 향긋한 취나물 무침

by MiTheDuck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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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만든 향긋한 취나물 무침이에요.
취나물은 봄이 제철이라고 하지만,
요즘에 무쳐 먹어도 향긋하니 정말 맛있네요.
취나물은 보통 밥 지을 때 넣어 취나물밥으로
많이 즐기는데요. 나물로 만들어 밑반찬으로 
먹으면 입맛도 살리고 쌉쌀하니 맛도 좋고
들기름으로 간을 해서 향이 어울리고 좋아요. 

취나물 무침
취나물 무침


보통 다른 나물 무치는 방법과 같은데요.
마지막에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으면
잘 어울립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취나물 200g
양념 : 다진마늘 반 큰 술, 통깨 간 것 1큰술, 들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소금 한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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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세척과 손질
취나물 세척과 손질

 
취나물손질은 억센 줄기를 모두 떼어내면 끝
부드러운 잎과 여린 줄기만 사용했어요.
큰 줄기는 많이 뻣뻣하고 억새요.
손질이 끝난 취나물은 식초물에 담가
10분을 둡니다.
 

취나물 세척과 손질
취나물 세척과 손질

 
잎 하나하나 번거롭지만 깨끗이 헹궈줍니다. 
 

취나물 데치기
취나물 데치기

 
소금 1작은술 넣은 팔팔 끓는 물에 취나물을 넣어
5분간 데쳐줍니다. 
취나물은 시금치와는 달리 쉽게 잘 무르지 않고 억센 편이라
데치는 시간을 좀 길게 잡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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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식혀요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식혀요

 
채에 받쳐 물기를 빼서 찬물에 식혀줍니다.
 
 

물기를 꼭 짠 데친 취나물
물기를 꼭 짠 데친 취나물

 
양손으로 물기를 꼭 짜면 많던 취나물이 
부피가 줄어서 이렇게 꼬그맣게 됩니다. 
손으로 살살 풀어주고 난 후 양념장에 무칩니다.
다진 마늘 반 큰 술, 통깨 간 것 1큰술, 들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소금 한 꼬집
으로 양념을 해도 맛있고 이것저것 귀찮으면
그냥 쌈장으로만 양념을 해도 맛있더군요
 
 

취나물 무침 완성
취나물 무침 완성

 
마지막에 들기름이랑 통깨는 필수예요
깨는 반드시 직전에 갈아서 넣어주면 고소미가
폭발하니 꼭 그때 갈아서 넣기! 
 
맛있는 밑반찬 취나물무침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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