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으로 만들어본 든든한 한 끼
계란 크래미 오이김밥입니다.
맛있고 건강하고 배부른 다이어트김밥
남편 도시락으로 싸주고 저도 브런치로
먹으니 참 든든하고 좋더군요.
밥대신 두부를 볶아 넣어도 좋고요
우무밥으로 대체해주면 더 건강하지만
탄수화물도 건강하게 먹어주면 좋죠!
계란 크래미 오이김밥 재료
(2줄 기준)
오이 2개 , 계란 4개 , 크래미 8개
마요네즈 2큰술
청양고추 2개 (생략가능)
김밥김 2장
밥 1.5 공기 (참기름, 통깨, 맛소금)
오이는 껍질을 벗긴 후 필러로 얇게 썰어요
채 썰어도 좋은데 저는 이게 편하고 절이면
수분도 잘 빠져서 꼬들해요.
가운데 물이 많은 씨 있는 부분은 제 입으로 ~
슬라이스 한 오이를 볼에 담고 맛소금 1작은술
넣고 15분 정도 절여줍니다.
물기를 손으로 꼭 짜면 꼬들한 오이가 완성
계란은 왕란인데요 잘 풀어서 지단을 만듦.
김밥 1줄당 2개씩 듬뿍 넣어줬어요
계란 지단으로 2장을 부쳐줍니다.
지단 만들 땐 젓가락으로 들어 뒤집으면
잘 뒤집어져요.
크래미는 김밥 1줄당 4개씩 잘게 찢어서
작은 비닐팩에 넣고 마요네즈 1큰술씩 넣어
잘 섞어줍니다.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2개
다져서 넣었어요.
따끈한 밥 1.5인분에 통깨 듬뿍 넣고
참기름 맛소금으로 간을 해서 잘 섞어요
김밥김에 밥을 얇게 깔고
채 썬 계란지단, 절인 오이, 크래미마요를
듬뿍 올려서 돌돌 말아주면 완성
엄청 뚠뚠 한 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내용물은 세 가지지만 속은 꽉 차서 든든한
다이어트김밥입니다.
오이의 식감이 정말 정말 향긋하고 좋아요
크래미와 달걀이 부드러워서 잘 어울려요
크래미 대신 캔참치를 넣어도 좋을 듯.
밥이 조금 남아서 두 줄 반을 쌌어요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오이를 절여서 만들었기에 물도 덜 생겨
나들이 가거나 도시락으로 싸도 괜찮아요
김밥의 단면만 봐도 건강하고 맛있어 보여요
다이어트식단, 맛없게 하지 말고
가끔 맛있게 좋아하는 걸로 배부르게 먹어요
오이 크래미 계란 김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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