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파리(날파리)퇴치 고군분투의 기록 (파리사진 과 영상 주의)

벼룩파리와 벌레사진 있음 주의


여름이 되면 늘 나타나는 불청객
우리 집은 초파리는 없는데요
통통거리면서 얼굴에 날아들고 스마트폰 위에 앉거나
유리창 거울이 달라붙어 통통거리는 불청객 벼룩파리가
많이 보입니다

벌레를 기겁하는 아이들을 둘 키우다 보니
여름만 되면 벼룩파리와의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습성을 알면 조금 더 퇴치하기 쉬워서
벼룩파리와 저의 고군분투기를 기록해 봅니다

벼룩파리 날파리 퇴치 고군분투기

이제는 손으로 때려잡는 벼룩파리입니다
초파리와는 생김새가 다르고 습성도 달라요
초파리는 과일이나 식초에 반응하지만
벼룩파리는 모든 유기물을 먹고살기에
초파리트랩에 전혀 반응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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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한 벼룩파리 특징

빛을  좋아해서 밝은 창문이나 거울 위로 통통거리며
다니는 게 종종 보이거나 깜깜할 때는 스마트폰 불빛에도
달려듭니다

모기처럼 이산화탄소를 좋아해서 사람 얼굴 근처로
덤벼들기도 합니다

먹이가 모든 유기물이다 보니 화장실 휴지통에
집안 휴지통에 분리수거장에 음식물이 될만한 모든 곳에
먹이활동과 번식을 하며 존재합니다

크기가 유달리 큰데 비행이 좀 느리다 싶어 잡아보면
2마리가 잡히는데 이는 비행하면서 짝짓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과감하게 일타쌍피로 후드려 팹니다

 

벼룩파리가 날아다니는 게 눈에 보이면서
음식물쓰레기 주변이나 쓰레기통 주변에 

참깨 비슷한 것들이 흩뿌리듯 있다면

벼룩파리의 알 - 애벌레 - 번데기 중 번데기로

수일 내 탈피해서 날아다니게 됩니다.

수시로 주변을 살펴서 벼룩파리 번데기가 있는지 보고

바로바로 터뜨려 죽여야 합니다. 

그냥 싸서 휴지통에 넣으면 며칠 몇 시간 후 

번데기에서 태어나서 또 날아다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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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슴 머리대장

 

집 싱크대 주변으로 이놈도 한두 마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1미리도 안 되는 정말 작은 크기의 이 벌레는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해야 벌레임을 인지할 정도인데 이름은
톱가슴 머리대장 (검색한 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벌레들이 보이는 만큼 제거 즐겨보는 유튜브 쩔템님의
소개로 벌레퇴치제를 하나 샀습니다.

하수구를 막아줍니다.

벌레퇴치제를 사기에 앞서 벼룩파리와 바퀴벌레의
이동통로를 차단합니다
세면대 폭탑은 사용하지 않을 땐 닫아두고요
싱크대와 세면대에는
뜨거운 물을 일주일에 한두 번 부어서 알과 벌레를
차단합니다
그리고 바닥 하수구는 지퍼팩에 물을 담아 덮어두면
구멍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구멍으로 올라오는 광경을 목격했기에
반드시 막아줍니다.

살충제 구입

파리 빈대 살충제
프로텍홈 한번 써봅니다
가격은 11,900원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
290ml

프로텍 살충제

사용할 땐 옆쪽의 동그란 부분운 누르면 발사가능

살충제가 흘러내려 손에 묻어서 킹받음

사용특성상 아래쪽을 향하게 분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프레이가 손가락에 줄줄 타고 흐릅니다
스프레이 용기업체 바꿔야 할 듯싶고요

쓰레기통에 예방차원으로 뿌려둠

벼룩파리 날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쓰레기봉투에
파리전용 에프킬러를 뿌려 있는 놈들은 즉사시키고
앞으로 생기지 말라고 예방차원에서 프로텍홈을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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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사진 있음 주의

벼룩파리 확대

프로텍홈이 살충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나
즉살이 안됩니다
저는 성격상 눈앞 어서 바로 죽어야 안심하는데
프로텍홈을 직방으로 맞고도 3분 넘게 살아서 약에 취해
동동거리는 벼룩파리를 보니 인내심의 한계가 오더군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들은 파리용 에프킬러를 뿌리고
창문이나 거울에 붙은 날파리는 손으로 때려잡는 편

벼룩파리 지긋지긋

프로텍홈 한방맞고 정신 못 차리는 벼룩파리지만
바로즉사하지는 않는다. mp4

귀찮은 날파리와 벼룩파리 잘 퇴치해서
건강한 여름을 잘 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