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마늘쫑으로 만든 양념 무침소개합니다.
5월-6월이 되면 국산 마늘쫑을 만날 수 있는데
이때가 지나면 중국산 마늘쫑만 보이기에
이맘때면 항상 국산 마늘쫑으로 제철 밑반찬을
만들어 즐깁니다.
백반집등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면
밥도둑 역할 제대로 하는 마늘쫑무침
빨갛게 양념해 두니 더 먹음직스럽고
아삭아삭 맛있습니다.
만들기 쉬우니 제철일 때 많이 드세요
마늘쫑 무침 재료
마늘쫑 한단 약 300g
데칠 때 소금 반 큰 술
양념 : 양조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알룰로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오뉴월에 마트에 가면 마늘쫑이 보입니다.
꼭 국산 마늘쫑인지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이때가 아니면 중국산 마늘쫑만 보이니까요.
국산이 줄기가 연하고 색도 연합니다.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합니다.
꼬다리 끝부분은 잘라내어 주었는데
그냥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마늘쫑은 4~5센티로 썰어줍니다.
보통 씨방이 있는 윗부분은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먹어도 상관없어요
저는 다 무쳐먹습니다.
굵은 줄기 부분과 볼록한 씨방부근 얇은
부분을 나눠서 데쳐줄 거예요
마늘쫑은 금방데쳐져서 쉽게 무르니
데치는 시간은 꼭 1분 이내로 합니다.
그래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마늘쫑 무침으로 만들 수 있어요
오래 데치면 물러서 뭉개지기 일쑤예요.
팔팔 끓는 물에 소금1티스푼을 넣습니다.
굵은 줄기 부분부터 넣고 20초 후
얇은 부분을 넣고 30초 후 건져내서
찬물에 샤워해서 열기를 빼줍니다.
양념 : 양조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알룰로스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양념장에 데친 후 물기를 뺀 마늘쫑을 넣고
골고루 잘 무쳐준 다음 통깨를 뿌려 마무리
완성된 마늘종이에요.
통깨를 솔솔 뿌리니 더욱 먹음직스럽고요
양념 후 일주일 지나면 마늘쫑이 쪼그라들면서
속의 수분이 빠져 맛이 없어지니까
일주일 안으로 먹으면 제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갓 지은 따끈한 밥이랑 갓 만든 마늘쫑무침
올려서 밥 먹으면 아삭한 마늘쫑의 식감과
마늘쫑만의 향이 참 좋아요.
한번 데쳐줘서 마늘쫑의 매콤함도 잡아주니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마늘쫑 양념무침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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