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1탄과 2탄이 궁금하신 분은 이글 제일 아래 링크를 걸어드리니 클릭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1탄은 제가 묵었던 숙소의 구재봉자연휴양림에 대한 소개이며 2탄은 화개장터와 최참판댁 토지드라마촬영지, 그리고 참게장과 재첩국 소개입니다. 이번에 소개해트릴 하동여행 3탄은 하동레일바이크 탑승 후기입니다.
내비게이션에 하동레일바이크 치면 주차장을 만날 수 있고 주차 후 북천역이라고 적힌 역사에 들어서면 그곳이 바로 탑승장이며 매표소이며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는 메인 공간이에요. 탑승전 대기실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주차후 이건 물로 와서 발권하고 대기하면 됩니다. 화장실도 이곳뿐이니 아이들이 어리다면 대기실에 대기하면 됩니다.
평일에는 시간에 맞춰 표가 있다고 했지만 주말에는 인원이 많아 현장발권이 힘들 수 있다고 해서, 하루 전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고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예약까지는 필요 없었을 것 같고, 현장 발권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 시간 반 ~ 두 시간 단위로 탑승을 할 수 있었는데 탑승 텀이 긴 편이라 일찍 와서 대기하려면 힘드니 미리 예약 후 시간 맞춰 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탑승전 20분 안에만 도착하면 충분히 탑승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당일 이용티켓지참 시 1인당 하동 케이블카 5,000원 할인이 되니까 이를 충분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람선승선요금도 할인이 된다고 하니 혜택 챙기고요. 배너 입간판뒤로는 화장실이니 이용하면 됩니다.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좁은 편)
5월 양귀비축제 10월은 코스모스 축제로 계절에 맞게 오면 꽃구경을 실컷 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고요 하동레일바이크의 운행구간은 5.3km 길이를 자랑합니다 그중 시원한 터널길이만 1.28km , 그중 내리막 구간이 3.5km로 대부분의 구간이 힘들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어요. 내리막이 아닌 구간도 반 전동이라서 페달을 힘들게 밟지 않아도 저절로 레일바이크가 움직이니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하동레일바이크만의 장점이고요. 속도도 매우 빨라서 깜짝 놀랐어요. 소음이 심한 건 덤이었고요. 힘들이지 않고 약 30여분의 레일바이크를 즐겼는데 결론은 강추였고 스트레스가 확 풀렸습니다.
이용방법 : 풍경열차에 승차하여 양보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20분
레일바이크를 이용하고 북천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게 레일바이크를 타고 다시 북천역으로 돌아오는 건데 약 30분이 걸려요 그러니까 갈 때는 풍경열차라고 불리는 큰 열차를 타고 양보역까지 가서 열차에서 내린 후 북천역으로 회귀하는 방법이에요.
미리 예매해 두어서 발권은 금방 했고요. 레일바이크의 가격은 2인승과 4인승이 달랐는데 레일바이크의 모양은 같습니다. 2인용 레일바이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더군요. 저는 4인승 44,000원주고 예매했고 할인은 따로 없었습니다. 하동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미리 예매 할 수 있어요
하동레일바이크 시간표 확인하세요
요거를 타고 올 겁니다.
너무 일찍 도착한 우리 가족은 하동레일바이크 주차장뒤쪽에 있는 북천 코스모스 열차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한 시간이 넘게 남았는데 주변에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었어요. 논밭 초등학교 등등뿐.
카페 안은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원했고 음료나 팥빙수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음료대신 빵이나 쿠키 종류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1인 1 메뉴 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우리 가족은 4명이라 커피 2잔 팥빙수 2개를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어요 안에 와이파이 지원 됩니다.
좌석도 4인석 2인석 다양해서 골라 앉으면 되고요. 휴일인데도 비오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이용객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탑승시간이 되어서 북천 역사로 가니 풍경열차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풍경열차 안에도 역시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했지만 디젤 냄새가 많이 나서 멀미를 하는 저는 좀 힘들었어요. 아이들과 남편은 괜찮다고 하니 제가 예민한 게 맞습니다.풍경열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사람들이 보일 때 손을 흔들면 맞은편 사람들도 손을 흔들어 주어서 촉촉한 인류애와 감성을 느낄 수 있고요.
터널을 지나 시골길을 지나다 보면 양보역에 도착하여 하차합니다 여기서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고 다시 북천역으로 회귀하는 거예요
앞에는 남자 두 명을 앉혔습니다.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브레이크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제어에 능숙한 어른이 앉는 편이 좋고요. 앞차랑 추돌 시 위험하니 절대 절대 충돌하면 안 됩니다. 주의사항은 직원분이 안내해 주기 때문에 하라는 거 하고 하지 말라는 거 안 하면 안전하게 레일바이크 여행을 할 수 있어요.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우리가 탈 때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고요. 비가 많이 오는 날만 아니면 운행을 한다고 하니 악천후에는 사전에 문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살짝 덥기도 했는데 차가 움직이니 시원했고요 터널 안은 정말 정말 시원헀어요 터널 안 조명 테마가 여러 가지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음악도 나왔고시원 했습니다. 터널을 나오면 내리막이 서서히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속도가 나는데요 브레이크 잘 잡으면서 안전하게 레일바이크 잘 타고 왔어요
간단하게 영상 편집 했어요 보시면서 즐거움을 만끽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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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2탄 재첩국, 참게장, 화개장터, 최참판댁, 구재봉자연휴양림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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