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때 구입한 등갈비 2kg을 유자청양념을 넣어
향긋하고 단짠단짠 맛있는 돼지 등갈비찜을
만들었더니 가족들이 손가락 쪽쪽 빨며 잘 먹습니다
푹 삶아 뼈와 살이 잘 분리되는 야들야들 맛있는
돼지 등갈비찜 간단하니 꼭 따라 해보세요
유자청 한통 다 비우기 힘들다 하면 저처럼 요리에
활용하는 것도 알뜰하고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보통은 갈비찜 요리엔 갈아 만든 배를 자주 넣는데
설탕과 과일대신 유자청으로 단맛을 더해주면
돼지 누린내도 확 잡아줘서 1석2조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 등갈비 2kg
대파 1대
유자청 5큰술, 물 1컵 반, 진간장 1컵, 굴소스 1큰술
후추 조금 갈갈
2kg의 등갈비는 절단요청해서 받았습니다
통등갈비라면 갈빗대 사이로 칼을 넣어 하나하나
분리해 주세요
따로 핏물 빼는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채소는 다른 거 없이 딱 대파 1대만 넣어 깔끔한
돼지 등갈비찜을 만들었습니다
대파는 깨끗이 씻은 후 듬성듬성 큼직하게 썹니다.
등갈비를 끓는 물에 40분가량 삶아 익혀 흐르는
물에 불순물을 한번 씻어줍니다
유자청을 포함 한 양념장을 만듭니다
집에 짱 박혀있는 레몬청 레몬생강청 유자청등
활용하기 좋아요 청마다 다른 향이 나니까
싫어하는 분이 있다면 그냥 설탕 2 올리고당 2큰술
넣고 간을 해도 좋습니다
유자청 5큰술, 물 1컵 반, 진간장 1컵, 굴소스 1큰술
후추 조금 갈갈
양념장 쉽죠
물포함 양념장을 모두 넣고 양념이 배도록
푹 익혀줍니다
끓기 시작할 때 중 약불로 줄이고 뒤적이며
중간중간 타지 않는지 계속 지켜보세요
미원 반 큰 술 정도 살짝 넣어주면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미원은 각자의 선택
끓이면서 타지 않게 뒤적거려 골고루 익도록 해줍니다
양념장이 졸아 자박자박해지면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통깨나 후추로 마무리
푹 익혀 뼈와 살이 잘 분리된다면 완성입니다
맛있어서 불 앞에 서서 몇 개 뜯어먹었습니다
그릇에 낼 때 통깨 솔솔 뿌리면 더욱 먹음직
온 집에 향긋하고 맛있는 향이 가득합니다.
손님초대할 때나 생일상에 내어도 손색없는 메인요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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