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회 먹을 때 연어숙성 어떻게 하시나요?
다시마로 숙성하는 분들도 있던데
간단하게 먹을 땐 소금으로만 30분 숙성해도
탱글 탱글하니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살짝 간이 배어서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
연어회 소금으로 숙성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수분이 살짝 빠져나가서 쫠깃하고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탱글탱글 진짜 맛있어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연어회 300g
굵은 천일염 반컵
재료도 초 간단입니다.
마트에서 세일 중인 연어를 사 왔어요
300g의 연어는 아이 둘이 게눈 감추듯
다 먹고 더 없냐고 물어볼 정도의 양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연어덮밥하면
두세 그릇은 나올 만한 그런 양이에요.
밀폐용기에 소금 반컵(종이컵) 담고 연어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이대로 뚜껑 덮어 냉장고에 30분 딱 둡니다.
30분 지난 후 얼음물에 바로 담가 소금을
씻어내줍니다. 2-3회 얼음물에 세척해야
짠맛이 빠져나가고 탱글 해집니다.
소금숙성 후 얼음물에 마사지하고 나면
윤기가 좔좔 흐르로 연어회가 훨씬 탄력이
생긴 게 눈으로 촉감으로 느껴집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냅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는데요
하루 더 숙성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키친타월에 싸서 랩으로 한번 더
싼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 하루동안
냉장고에 더 보관해 줬어요
하지만 키친타월에 싸는 것은 비추천이에요
꼭 반드시 해동지에 싸거니 없다면
종이포일에 싸는 걸 추천해요.
이유는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요
키친타월이 연어의 살점에 달라붙어서
떼어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떼면서 연어살이 조금 부서져서 속상해요.
반드시 꼭 해동지나 종이포일로 싼 다음
랩으로 감싸서 하루 동안 냉장보관 해주세요.
결 반대로 잘 썰어서 연어덮밥을 만들거나
회로 만들어서 간장과 고추냉이에 촵 찍어먹음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요.
큰아이는 회로, 작은아이는 연어덮밥으로
만들어 줬는데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연어덮밥 만들걸 사진으로 찍어두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식샤를 합시다 샷이 되었지만
그만큼 맛있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사진은 예전에 먹었던 연어덮밥 이미지예요
플레이팅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연어덮밥 소스는 쯔유 간장으로 타래소스
만들어서 뿌려주었습니다.
토핑으로 얹은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 해서
물에 담가 매운맛을 없앴고
쪽파(부추)와 무순을 얹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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