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로 만든 백김치 소개할게요.
시원하고 아삭해서 김치 못 먹는 아이도
맛있게 먹는 알배추요리입니다.
배추로 담아도 알배추로 담아도 맛있는
백김치는 고기 먹을 때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훌륭합니다.

한번 담을 때 소량씩 만드는 걸 추천해요
너무 익으면 시원한 맛이 덜하고
그때그때 담아야 훨씬 맛있어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알배추 2통
굵은소금 1컵 반
물 2.5리터
청양고추 5개
홍고추 5개
양파 1개
육수 : 해물육수팩 혹은 다시마
채수 : 사과한 개, 양파 한 개 , 마늘 15알,
햇반 반개, 다진 생강 1큰술, 물 700ML
(사과 없으면 갈아 만든 배음료 1캔)
추가 생수 3리터, 소금 4~5큰술(최종간)

알배추는 먹기 좋게 4등분 했습니다.
배추가 작은 크기라 2통을 담았습니다.
배추크기에 따라 물양이나 재료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백김치는 절이는 시간이 겉절이보다
좀 길어요 총 4시간 이상 절여줄 건데요.
푹 절여져야 먹을 때 뻣뻣하지 않고
아삭 야들하게 맛있습니다.
굵은소금 한 컵 + 물 2.5리터 붓고
소금을 완전히 녹여줍니다.




배추가 잘 절여지도록 담근 후 위에
소금 반컵을 흩뿌려서 총 4시간 절여줍니다.
타이머 맞춰두고 2시간 후 한번 뒤집어서
골고루 절여지도록 했습니다.
4시간 후 배추의 굵은 부분 상태를 보고
부드럽게 잘 절여졌으면 물에 깨끗이 헹구고
아니라면 한 시간 더 절여주세요

깨끗이 씻은 배추는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육수와 채수를 낼 건데 육수는 해물 육수팩
사용했어요. 해물 고체 육수한알 사용해도 좋아요.
없다면 다시마 큰 거 한 장을 넣어 다시마육수만
내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백김치는 국물의 시원한 맛으로도 즐기는데요.
육수는 꼭 내는걸 추추!!




채수도 꼭 내어줍니다.
국물맛 중요해요!!
사과한 개, 양파 한 개 , 마늘 15알,
햇반 반개, 다진 생강 1큰술, 물 700ML
사과가 없으면 갈아 만든 배음료 1캔을
대신 넣어도 맛있습니다.
믹서기에 모두 갈아서 체망에 건더기는 빼고
채수만 걸러 준비합니다.


채수 + 육수 + 물추가로 3리터를 부었고
최종 소금 간을 합니다.
저는 짜게 먹는 편인지 소금 5큰술을
넣었는데 간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쫑쫑 썬 청홍 고추와 얇게 슬라이스 한
양파도 준비하면 거의 완성입니다.


절여진 알배추와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를 담습니다.
국물이 푹 잠기도록 충분히 부어줍니다.
이대로 하루정도 실온 숙성 한 후 냉장고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청홍 고추는 비주얼 담당이니 꼭 넣으세요.
그릇에 내었을 때 고추의 색감이 정말 예뻐요
저는 총 2통을 담아 남편회사에 한통
집에 한 통 두고 먹는데 일주일 만에 다 먹습니다.

고기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아삭하고
정말 맛있는 백김치 만드는 법 쉽죠?
알배추요리 중 겉절이만큼이나
쉽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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