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콘부 요리 참 많아요.
얼마 전에 일본 염장다시마인 시오콘부를 알게
되었는데요. 참 매력적인 식재료라서 요리의
여기저기 잘 활용하고 있어요.
어떤 요리든 시오콘부가 들어가면 감칠맛이 폭발
이번에 만든 요리는 시오콘부 마요소스를 곁들인
닭다리 튀김이에요. 꽈리고추를 곁들인...
튀기는 작업 말고는 정말 간단한 요리예요.
식당에서 먹는다면 제대로된 요리 한 그릇!
꼭 따라 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닭다리 정육 4조각
꽈리고추 150g
소금후추 밑간
전분가루 4큰술
양념장
부추 한 줌
다진 마늘 반 큰 술
시오콘부 20g
마요네즈 6큰술
진간장 1큰술
우유 3큰술
설탕(알룰로스) 1큰술


닭다리 정육 (순살닭다리) 4조각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냉동닭이라면 우유에 담가 누린내와 해동을
한 후 잘라 줍니다.
일회용 팩에 담아준다음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10분 정도 밑간을 꼭 해줘야 닭이 맛있어요.
밑간이 끝나면 전분가루 4큰술 넣고 봉지째 흔들어서
닭다리에 전분가루가 골고루 묻게 합니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붓고 닭을 넣어 튀겨요.
앞뒤로 골고루 익도록 충분히 튀겨줍니다.
색이 노릇하고 고기가 익으면 완성이에요.




양념장 : 부추 한 줌(다진 대파 대체가능), 다진 마늘 반 큰 술
시오콘부 20g, 마요네즈 6큰술, 진간장 1큰술
우유 3큰술, 설탕(알룰로스) 1큰술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시오콘부는 일본에서 들어온 식재료라
일어포장지가 되어있는데요 50g에 가격은 약 5천 원대.
쿠팡에서 샀습니다.

닭을 튀긴 팬을 깨끗이 닦아낸 다음
닭다리와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팬에 불을 올리고 시오콘부 소스를 모두 붓고
양념을 덥히면서 잘 섞어 줍니다.
꽈리고추가 익으면 완성이에요.

양념이 코팅되어 윤기가 흐릅니다.
부추를 넣어 마요네즈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시오콘부가 감칠맛을 담당해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이거 제대로 맥주안주 됩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닭다리 튀김은 소스와 꽈리고추로
딱 잡아주니 맛의 궁합이 정말 좋아요.
아이들도 정말 잘 먹습니다.
시오콘부의 감칠맛 최고고요.
정말 맛있으니 꼭 해 먹어 보세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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