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밑반찬 멸치볶음 만드는 법

가장 쉬운 밑반찬인데 인기도는 높은 멸치볶음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반찬이지요

꽈리고추나 편마늘과도 잘 어울리고 견과류 넣고 볶아도 참 맛있는 

이번 멸치볶음은요.

작은 멸치를 사용해서 아이들도 쏙쏙 집어먹기 좋게 만들었어요

작은 멸치는 주먹밥 할 때 재료로 써도 좋아요

얼마나 꼬수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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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잔멸치 100G

다진마늘 1큰술

견과류(해바라기씨) 한줌

청양고추 2개

진간장 1큰술

설탕1큰술

물엿 1큰술

 

마트에서 파는 볶음용 멸치에요

국내산으로 사야 멸치 꼬린내도 안나고 꼬수워요

잔 멸치로 만들어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멸치볶음

저는 거기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는데

매운걸 못먹으면 청양고추를 빼도 좋아요.

마늘을 슬라이스해서 넣어줘도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입맛이 사악 돌면서

찬물에 밥말아서 멸치볶음만 얹어서 먹어도 꾸르맛이져

 

 

팬에 기름을 3스푼 넣고 마늘 부터 볶아주었어요

마늘기름의 향이 올라오면서 향긋해집니다.

 

센불에서 멸치를 모두 넣고 견과류도 한줌 넣었어요

견과류는 아몬드 호두 모두 잘 어울리는데

집에 해바라기씨가 있어서 그걸 활용했어요

 

센불에 잘 볶아주세요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하고 중불로 타지 않게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양념을 넣은 후에는 센불로 하면 자칫 금세 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청양 고추를 넣고 골고루 볶아주고

 

모두 다 볶아진 후에는 불을 끄고 물엿을 1큰술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참 쉽고 간단하게 10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밑반찬이에요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줘야 다 볶았을때 윤기가 촤르르 납니다.

마지막에 넣은 물엿도 윤기에 한 몫하구요

멸치 자체가 짜기 때문에 간장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간간해요

 

 견과류를 넣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우리나라 사람들 식탁위에 단골손님 하면 1등 아닐까 싶은데요

 

집집마다 레시피도 다르고 바삭하게 하는 집도 있고 부드럽게 하는 집도 있고

레시피가 정말 다양한데요

제가 이번에 만든 레시피는 가장 대중적이고 많이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멸치볶음에 마요네즈 넣는 분들도 있고 

튀기듯이 아주 바싹하게 해서 과자처럼 안주처럼 먹는 레시피도 있거든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간을 갖고 여러가지 방법 하나하나 소개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