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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달래장을 넣어 만든 케일쌈밥 달래장만드는 방법

by MiTheDuck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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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건강한 한끼

요즘 제철인 달래장을 넣어 만든 케일쌈밥이에요

달래 한단이면 향긋한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수가 있답니다!!

 

 

한입에 쏙쏙 넣어 먹기 좋아서 

도시락 싸기에도 좋아요

실제로 저는 남편 도시락에 넣어줬더니

맛있었다고 톡이 왔더라구요

 

만들기 간편하고 달래의 향도 느낄 수 있는

달래케일쌈밥

소개할게요

 

 


재료 

쌈케일 20장 

달래1단 (100g)

 

양념장 : 진간장 3큰술/액젓3큰술 / 고추가루 3큰술 / 다진마늘1큰술 /통깨1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 1큰술/참기름1큰술

 

케일과 달래는 깨끗이 씻어줍니다.

케일은 칼슘파우더에 3분정도 담궈준 다음

한장 한장 깨끗이 씻었고요

 

달래는 물을 받아 흔들흔들 해줘서 불순물 제거를 

반복해서 3번정도 씻었어요

뿌리째 먹는거라 흙과 불순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뿌리와 알맹이 까지 먹기 때문에

겉에 갈색 껍질은 벗겨주고 뿌리 안쪽으로 박힌 흙도

손끝으로 파서 빼주세요

하나하나 씻어줘야 흙이 안씹힙니더

 

 

 

찜솥에 김이 한소끔 오르면 

뚜껑을 덮고 살짝만 데쳐주세요

케일의 숨이 죽을 정도면 충분해요

너무 쪄서 수분이 다 빠져나가면 

케일이 흐물흐물해져요

 

 

하나하나 깨끗이 손질된 달래는 1-2센티 크기로 잘라주세요

넘 다지면 식감이 좀 없어져서 저는 크기를 조금 줬어요

달래 알도 빻는 분들있는데 저는 달래알이 톡 씹히면서

나오는 알싸한 맛이 좋아서 통으로 썼어요

 

 

 

 

양념장 : 진간장 3큰술/액젓3큰술 / 고추가루 3큰술 / 다진마늘1큰술 /통깨1큰술 /설탕1큰술 /올리고당 1큰술/참기름1큰술

(설탕양은 개인취향에 맞춰주세요)

저는 고추가루를 좀 되직하게 넣어서 뻑뻑하게 먹는 걸 좋아해요

사진 보시고 이정도 뻑뻑함을 원한다 하시면 그대로 하심될것 같습니다.

달래와 양념장을 잘 섞어주면 달래장 완성이에요

저는 쌈밥에 넣어줄 용도라 좀 되직합니다.

밥을 비벼드실 용도라면 고추가루 양을 조금 줄이고

간장을 좀 더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잘 쪄진 케일은 물기를 짜서 준비합니다.

 

 

잘 펼쳐두고 밥과 달래양념장을 적당히 올려서 

싸줄건데요 하나 싸서 간이 맞는지 가늠해보고 

달래장의 양을 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케일의 크기는 들쭉날쭉해서 

잎이 작은 케일은 2장을 겹쳐 썼고 

잎이 큰 케일은 1장을 그대로 썼어요

 

 

잎이 큰 케일은 1장으로 카바 가능

 

 

양옆의 잎으로 안쪽으로 덮어준후

위쪽에서 부터 돌돌 말아 내려오면 완성

 

 

잘 쪄져서 풀리지 않고 말려요

줄기 부분도 떼어버리지 않고

말아서 식이섬유 보충해요^^

 

 

 

 

그릇에 담아내기만 해도 가지런히 예쁜

달래장 케일쌈밥 클라스

초록빛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달래장 하나만 만들어주면

맛볼 수 있는 봄철 별미 입니다.

 

케일쌈밥 만들고 달래장이 조금 남아서

오늘 점심으로 또 먹었어요

건다시마를 물에 충분히 불려서 쌈다시마로 만들고

양배추는 팩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2분쪘어요 (양이조금)

고등어 한마리 구워서  쌈싸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달래장이었어요

 

 

 

다시마와의 궁합도 매우 좋아요

백점만점에 이백점

 

사실 달래장 하나만 있으면

모든 비빔과 모든 쌈에 다 잘 어울리는 마법

꼬막을 삶아 무쳐 먹어도 맛있는 만능 달래장

 

오늘은 달래장 케일쌈밥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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