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앞다리로 집에서 만든 엄마표 돼지국밥

돼지국밥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돼지국밥인데요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수육으로 삶아 썰어 넣으면

파는 것만큼 맛있는 집에서 만든 돼지국밥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양은 많이 나오는 엄마표 돼지국밥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든든한 한그릇 돼지 앞다리살로 만든 돼지국밥

 

남편도시락으로 싸주면 든든해하는 돼지국밥이에요

고기를 국물에 빠뜨려도 좋지만 따로 썰어 주면

데울 때 함께 넣어 밥에 말아먹으면 정말 든든해요

새우젓과 다대기장을 따로 만들어 넣고 

부추를 쫑쫑 썰어 넣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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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돼지국밥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원하는 만큼

 

육수용 채소 : 무 반토막, 양파 한 개, 대파 한대

월계수잎 5장, 통후추 20알, 통마늘 20개, 소금 1큰술

사골육수팩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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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마트에서 돼지고기 앞다리살 세일을 합니다.

수육을 삶을까 하다가 국물과 후루룩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을 만들어 봅니다.

따로 핏물은 안 뺐습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 육수 내며 수육으로 삶기

 

 

큰 냄비에 돼지고기 앞다리살

무 반토막, 양파 한 개, 대파 한대

월계수잎 5장, 통후추 20알, 통마늘 20개, 소금 1큰술

모두 넣고 한 시간 푹 삶아 줍니다. 

고기 육수와 채수가 우러나 국물이 맛있어져요.

 

위에 뜬 기름을 싹 걷어내줘야 깔끔한 국물이 완성됩니다.

채소를 모두 건져내고 냄비채로 베란다 등

차가운 곳에 두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그러면 국물 위로 덩어리 진 비계지방이 둥둥 떫니다.

종이포일을 이용해서 위를 살짝 덮어두면 종이에

지방이 묻어납니다. 한 번에 안 걷어내 지면 두 번 세 번

종이포일을 새 거로 뜯어서 묻히면 잘 걷어내 져요

안되면 숟가락이나 채반으로 지방을 없애야 

국물이 깔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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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육수를 원하면 사골곰탕을 추가해주세요

 

고기양이 적어서 국물이 덜 진하다면

시중에 파는 사골곰탕을 양에 따라 1-2팩정도 

넣어주면 훌륭합니다. 

 

 

앞다리살 수육은 살짝 식힌 후 얇게 썰어줍니다.

 

건져낸 고기는 얇게 썰어줍니다. 

사진을 보면 칼이 다른 걸 볼 수 있는데 

자주 해 먹다 보니 각각 다른 날 해먹은 사진이에요

한번 해두면 한두 끼는 거뜬히 해결되니까 

자주 해 먹게 되는 엄마표 돼지국밥입니다.

 

 

남편도시락으로 넣어준 돼지국밥에 다대기장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통깨, 액젓을 넣고 

다대기장을 만듭니다.

여기에 쪽파 대파 고추 넣어도 좋아요. 

새우젓으로 각자 추가 간을 해주고 따뜻하게 먹으면

정말 든든한 한 끼 돼지국밥 완성이에요

 

 

따끈하고 맛있는 집에서 만든 엄마표 돼지국밥

 
자주 먹다 보니 찍어둔 사진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아이들 코 박고 먹을 때 살짝 찍어봅니다. 

아이들도 잘 먹는 집에서 만든 돼지국밥

 

따뜻하게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