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마리슈타이거 무쇠냄비를 구입했습니다.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기에 사용후기를 좀 남겨볼까 합니다. 구입은 삼성 sfc몰에서 할인이 많이 된 가격으로 운이 좋게 구입을 했는데요. 시중가는 7~8만 원대로 무쇠냄비중에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어서 무쇠냄비 입문자들이 구입하기에 부담이 없고 좋은 제품이고요 내구성이나 기능면에서도 만족하기에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마리슈타이거 글램팟 포레스트 그림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16cm였는데요 4인가족이 솥밥 해먹고 된장찌개 끓여 먹기 딱 좋은 크기였습니다. 16센티 강추드립니다.
박스포장 깔끔하게 잘 도착 했고요
포장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언박싱은 올릴까 말까 하다가.. 혹시 선물용으로 구입하실 분들이 포장상태 궁금하실까 하여 찍어보았습니다.
16센티라 생각보다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제가 여자치곤 손이 좀 큰 편인데요 손으로 살짝 가려질 정도이고요 크기는 그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쇠 냄비라 뚜껑과 솥 부분이 맞닿는 부분에 녹이 낄 수 있어서 이렇게 중간 보호클립 같은 게 있는데 저는 이거 그냥 버렸거든요. 근데 나중에 보관할 때 이거 있으면 편하니까 이거 보시는 분들은 버리지 마시고 보관할때 활용하세요
저거 버리는 바람에 고무밴드 잘라서 걸쳐 놓다가 요즘은 종이 포일을 겹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ㅎ
뚜껑과 바닥에 마리슈타이거 로고가 음각으로 박혀있고요. 무려 무게는 2.8kg이었습니다. 무겁습니다. 손목 안 좋으신 분들은 무리 갈 수 있는 무게쯤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척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잘 세척해서 사용했고요 식기 세척기는 추천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예 사용을 못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각자 선택에 맡기는 듯했고요 저는 그냥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척해서 잘 사용 중입니다.
전자레인지만 사용이 안되고 가스레인지 인덕션 핫플레이트(하이라이트) 오븐 식기세척기 다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저도 식세기는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누룽지가 눌어붙었을 때는 잘 제거하지 못하거든요. 물에 조금 불려두었다가 수세미로 부드럽게 세척하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신기한 점은 녹이 생겼을 때 케첩을 바루거나 콜라로 녹을 제거 할 수 있는 점이에요 무쇠냄비를 처음 사용하다 보니 아직 녹은 만나지 않았는데 콜라로 녹이 지워진다니 신기합니다. 저는 보관할 때 뚜껑과 냄비솥이 닿는 부분에 오일을 발라서 띄워 보관하고 있습니다. 종이포일을 끼워두기도 하고요.
솥밥을 정말 자주 해 먹게 되고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도 있어요 얼마 전에는 불고기 솥밥을 해먹기도 하고 연어솥밥도 해 먹었고 명란 솥밥도 해 먹었습니다. 젤 맛있게 먹었던 건 젤 아래쪽에 있는 사진 알밥솥밥을 해 먹었을 때인데요. 가족들이 정말 잘 먹어주어서 뿌듯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무겁다는 점과 엄청 뜨겁다는 점인데요. 그것만 주의하면 맛있는 솥밥을 저렴한 가격의 무쇠솥으로 맛있게 할 수 있다는 점이고요. 마리슈타이거 가성비 좋고 관리하기도 편리한 무쇠냄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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