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밑반찬, 삶지 않고 쪄서 만든 콩나물 무침

by MiTheDuck 2024. 12. 25.
728x90
반응형

우리 집 밑반찬 단골메뉴 콩나물 무침입니다.

보통은 물을 팔팔 끓여 데쳐내는 방식으로 

콩나물을 익히는데요. 

그렇게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물기가 많아

식감이 덜 하길래 찌는 방법을 해봤는데

간편하고 맛있어서 이 방법으로 콩나물무침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도 잘먹는 밑반찬이에요.

밑반찬 콩나물 무침 완성

콩나물 한봉지 만들면 3-4일은 거뜬히 먹는

든든한 밑반찬이에요

시장에서 콩나물 천 원어치면 반찬하나 뚝딱

 

비빔밥 재료 시금치나물 과 콩나물무침
비빔밥 재료 시금치나물 과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 무나물 콩나물무침등 나물 두세 가지만

있어도 계란프라이 하나 올리고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간단하게 한 끼 때우기 좋아요.

 

 

 

 


 

재료와 만드는 방법

콩나물 300g

물 100ml

다진부추 1큰술 (다진대파가능) -생략가능

다진 마늘 반 큰 술, 국간장 1큰술,

소금 2꼬집, 참기름 통깨 약간

고춧가루는 선택사항.

 

 

반응형

물을 100ml만 붓고 콩나물을 찝니다

시장에서 천 원어치 콩나물을 사 와서 깨끗이

씻어서 냄비가 깊은 궁중팬에 담아주세요. 

꼬리까지 깨끗이 손질된 콩나물이 천 원밖에 

안 하니까 단골 밑반찬으로 환영입니다.

 

7분간 쪄준 콩나물
7분간 쪄준 콩나물

 

콩나물을 넣고 물을 100ml 정도 붓고

뚜껑을 덮고 센 불로 익히다가 물이 끓는 소리가

나면 중불로 줄여서 약 7분 정도 쪄줍니다. 

물을 조금 넣었고 콩나물에도 수분이 있어서

뚜껑 덮어두면 타지 않아요. 

 

 

물이 자작하게 남았어요
물이 자작하게 남았어요

7분 후 뚜껑을 열면 국물이 자박자박 남아 있어요.

불을 끄고 볼에 옮겨 담아 무쳐주면 끝이에요

 

콩나물 양념하기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콩나물 양념하기

 

다진 부추를 넣었는데 다진 쪽파나 대파를

넣어도 좋습니다. 초록 색감을 더해주기 위해

넣었는데 생략가능 하지요~

국간장 1큰술 과 맛소금으로 간을 했는데요

소고기 다시다 한 꼬집 넣어줘도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빨갛게 무쳐도 맛있는데요.

아이들이 먹을 꺼라 고춧가루를 뺐습니다. 

 

양념이 베어든 국물은 버리지 않기
양념이 베어든 국물은 버리지 않기

 

양념이 벤 국물이 조금 있지만 버리지 않고 

통에 담아 둡니다. 밥 비벼 먹을 때 이 국물까지

함께 비비면 얼마나 맛있게요.

 

 

 

728x90

밑반찬 콩나물 무침 완성
밑반찬 콩나물 무침 완성

 

한통 만들어 두면 든든한 밑반찬이에요

아이들 밥 차릴 때 채소담당을 하는 콩나물무침

 

밑반찬 콩나물 나물 무침
나물반찬,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무침
나물반찬, 콩나물무침, 시금치나물무침

 

너무 오래 찌면 아삭함이 덜하니 짧고 굵게

쪄서 맛있게 양념해서 비빔밥도 해 먹고 

반찬으로도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728x90
반응형

MiTheDuck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