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제품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든 선드라이드 토마토 바질 페스토 파스타 만들기 소개해 드려요. 정말 맛있어요. 저는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를 좋아합니다. 파스타면은 세몰리나듀럼밀이라서 정제밀가루와는 달리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어요. 덕분에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서 다이어트 할때도 라면은 nono 파스타는 먹으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라면보다 파스타를 더 자주 먹는 편이에요 라면은 먹다보면 밀가루 맛에 질리는데 파스타는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오늘은 그 다양한 파스타 중에서 선드라이 토마토 와 바질페스토를 이용한 오일파스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만들기도 엄청 쉽고 시판 소스가 잘 나와있어서 누가 만들어도 맛의 변화없이 먹을때마다 맛있는 맛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파스타면 1인분
바질페스토 2큰술
선드라이토마토 5조각
올리브유 5큰술
마늘 5톨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재료들을 준비하고 마늘 5톨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면을 삶는동안 다른 팬으로 재료를 준비하고 있으면 됩니다. 면은 제품 설명서에 나온 익힘 시간보다 약 1분정도 빨리 불을 꺼주세요. 저는 6분 삶았습니다. 그럼 팬에 다른 재료를 볶는 동안 시간이 얼추 잘 맞아요
올리브유 5큰술을 넣고 마늘부터 튀기듯 볶아 주세요. 살짝 노릇 해야 맛있는데 저는 살짝 오버쿡 되어서 갈색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면 식감이 쫄깃해지거든요. 그것도 달큰하니 맛있긴 하지만 젤리처럼 이에 잘 낍니다. 마늘의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따라 정해주세요.
선드라이드 토마토 와 바질페스토의 모습이에요.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7천원 정도에 구입했고 바질페스토는 5천원정도에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쿠팡에도 팔고 대형마트에도 파는 구하기 쉬운 식재료에요
바질페스토는 여름 철 바질이 쌀 때 부지런히 만들어 두는 편인데 이번 여름에 제가 게을렀나봐요. 만들어두지 않아서 시판용을 사서 썼습니다. 겨울에는 바질값이 엄청 비싸지니 여름에 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시판용도 향이 좋고 충분히 맛있어요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5조각 꺼내주었는데 너무 커서 먹을때 불편할것 같아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더 잘게 자르셔도 됩니다. 선드라이 토마토는 제목 그대로 토마토를 햇볕에 말려서 올리브유에 절여 보관기간을 늘린 토마토인데 식감이 쫄깃하고 마르면서 달큰함과 토마토 고유의 향이 농축된듯한 맛이에요. 부르스케타나 카나페 같은 와인안주 만들때도 활용 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식재료랍니다. 후추와 소금 간을 합니다. 바질페스토에 소금 간이 되어있어 소금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먹어보면서 간을 하면 됩니다.
재료가 충분히 볶아 졌을때 익힌 면을 건져 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국물이 자작자작 해야 잘 익는데 면수(파스타 끓인 물 ) 2스푼 정도 넣어줬어요. 마늘 오버쿡 된거 보이죠? 사실 마늘은 푹 튀겨져도 맛있으니깐요
바질페스토를 2큰술 넣어주세요. 1큰술 넣어도 상관없지만 저는 바질페스토를 엄청 좋아하니까 2큰술 넣고 그 맛을 즐겼습니다. 저보다 더 좋아하시면 3스푼 넣으세요^^ 선드라이드 토마토와 바질페스토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바질 페스토가 들어가는 순간 미친듯이 좋은 향이 어우러져서 확 올라오는데 증맬루 맛있는 향입니다. 오늘은 플랫한 접시에 플레이팅을 할거라 집게나 젓가락을 꽂아서 둘둘 말아줍니다
조신하게 접시에 살짝 올려주고 선드라이 토마토와 마늘을 위에 예쁘게 올려주면 플레이팅 완성입니다. 선드라이드토마토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피클이 필요가 없어요. 토마토가 피클의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내려서 커피랑 맛있게 먹었어요 와인이랑 먹고 싶었지만 운전해야해서 패스했어요. 플레이팅 했을때 은근 풍성하고 향도 좋아서 와인이랑 먹어도 잘 어울려요. 손님상에 내어놓기도 좋고 풍성해보이구요. 시판 재료로 만들었지만 그 맛은 엄청납니다. 향부터 그냥 좋아요. 돌돌 말아 토마토 한조각이랑 한입 먹어보면~ 바질페스토의 향긋함과 선드라이 토마토만의 젤리같은 식감과 상큼함과 달큰함이 사악 올라와요. 은은한 마늘향은 그저 도울 뿐.. 바질페스토 만들때도 마늘이 조금 들어가긴하지만 마늘은 꼭 넣는걸 추천해요 풍미가 작렬입니다
시판용 바질페스토를 구입해서 썼지만 재료에 충실한게 느껴지네요. 잣이 우리나라만 비싼가요? 2스푼 넣었는데 통잣이 여러개 보였어요. 절여져서 좀 물러진 잣이라 식감은 별로였지만 잣향은 절여져도 스멜굿 이더라구요. tv보면서 너무 코박고 먹었나봐요. 맛을 좀 더 음미하면서 먹었어야 하는데 배도 고픈데다 향이 넘 아름다워서 흡입하다시피 했어요. 정신차리고보니 빈 접시만 덩그러니 커피마실 새도 없이 한접시 뚝딱 했어요.맛있습니다.
오일파스타 여러가지 해 보시는 분들에게
썬드라이드 토마토 와 바질페스토
그리고 마늘 궁합의 이 파스타
강추강추강추
쓰리콤보 강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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