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메뉴로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바쁜 아침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로 딱 4분만 돌리면
완성되는 초간단 한 그릇음식 계란카레밥 소개해요
아이들 개학하고 등교하면서 매일 아침을
차려주는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시리얼과 빵 과일 줄 때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밥을 든든히 먹여 보내려다 보니
이것저것 레시피를 참고하고 따라 하게 됩니다
만드는 방법 간단한데 이게 맛있다고? 하면서
먹게 되는 아는 맛 그 맛입니다
재료와 만드는 방법
햇반 1개
계란 1알
카레가루 4큰술
물 5큰술(100ml)
케첩 1큰술
스팸 1/4개
김치 2줄
체다치즈 반장(한 장)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계란 1알을 전자레인지용 내열그릇에 깨 줍니다
따로 소금간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카레가루가 엄청 짜기 때문이에요
카레가루는 숟가락 깎아서 4큰술 담고 케첩은 1큰술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색도 붉어지고 신맛단맛이 치고
올라오니 1큰술만 넣어요
카레의 맛은 취향껏 선택합니다
저는 중학생이 가 먹을 거라 순한 맛으로 선택합니다
물은 5큰술 넣었는데 살짝 뻑뻑한감이 있긴 해도
비벼먹으니 괜찮았습니다
계란찜처럼 더 부드럽게 먹으려면 물을 한두 스푼
더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스팸은 있으면 넣고 없으며 패스 가능한데
넣으면 확실히 맛이 있죠
카레가루가 들어가서 인지 있는 재료들 아무거나
넣어도 어지간히 잘 어울리더군요
전엔 크래미를 찢어 넣어봤는데 잘 어울렸고요
캔옥수수 2큰술 넣어도 맛있었어요
스팸은 빠져도 김치는 꼭 넣는 걸 추천해요
그럼 밥 먹을 때 따로 김치 꺼낼필요없이 한 번에
뚝딱 한 그릇으로 식사를 마칠 수 있어요
재료들을 그릇에 모두 담아 전자레인지 돌릴준비
완료
계란은 깨트려줘야 전자레인지에서 폭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아예 섞어서 준비해요
재료를 모두 섞은 후에는 풍미를 담당할 치즈도
올려줍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모두 녹아서
형체도 없어지지만 확실히 치즈는 진리예요
저는 반개씩 넣었지만 1개 가능
햇반은 데우지 않고 차가운 그대로 재료 위에 올립니다
랩을 덮고 구멍을 3개 정도 내어주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익혀주세요 그럼 완전히 익지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잘 섞어주면 간단히
아침식사메뉴 한 끼가 뚝딱 완성됩니다
밥과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살짝 카레 같기도 푸팟퐁카레 같기도 하지만
카레와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저는 알게 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이미 자취생들
사이에서는 간계밥만큼이나 유명한 요리더군요
역시 자취생들의 생활력은 만랩입니다
살짝 뻑뻑한 느낌이 있다면 고소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살짝 뿌려주면 윤기와 향기를 더할 수 있음
비비고 섞으라 플레이팅은 비록 예쁘지 않으나
위에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 최대한 노력한 흔적
치즈가 있다면 살살 갈아주어도 좋지만
자취생버전의 음식이니 이대로도 좋아 보여요
의외로 아이들 입맛에 잘 맞는지 잘 먹습니다
다만 초등학생인 작은 아이는 원래 카레를 즐겨하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맛이 자극적이라며 맛있다는 말은
아끼더군요 맛은 강한 카레맛이라 분명 호불호가
있는 메뉴예요
하지만 몸도 넘 안 좋고 피곤한데 한 끼는 차려야 하고
밥은 먹이고 싶을 때 집에 있는 재료로만 뚝딱
한 끼 차려낼 수 있는 아침식사메뉴로 좋은
계란카레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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