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등심요리 고추잡채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feat.냉동 꽃빵 찌는 법

잡채용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드는 고추잡채.
만들기 쉬운데 막상 중식당에서 시키려면
비싼 게 이런 요리류잖아요
쉽게 만들 수 있게 밀키트로도 판매되고 있는
고추잡채지만 4 가족이 먹기엔 꽃빵의 양도
고기의 양도 부족해서
저는 이렇게 재료를 사서 푸짐하게 먹어요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드는 고추잡채

꽃빵과 함께 먹는 고추잡채

매콤함이나 고추 피망의양도 조절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꽃빵도 실컷 먹을 수있는
홈메이드 고추잡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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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만드는 방법

잡채용 등심 600g
청피망 2개
청양고추 1~2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반 개
전분가루 2큰술
ㅡ양념ㅡ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알룰로스(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
액젓 2큰술
굴소스 1큰술
미림 2큰술
화유(고추기름) 2큰술

단짠은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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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 재료 준비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이 나와서
메인으로는 청피망을 사용했습니다
냉털로 집에 있는 미니파프리카 3개를 넣었습니다

없으면 청피망과 양파 청양고추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고추잡채 재료인 돼지고기 등심

 

돼지고기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9,800원짜리
한돈 돼지고기 등심 600g짜리 한팩 모두 사용했어요

냉동 수제 꽃빵

 

냉동 수제꽃빵도 쿠팡에서 함께 주문했어요
양이 넉넉해서 서너 번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냉동된 채로 10분 쪄줍니다.

꽃빵은 찌면 부풀어올라 부드럽습니다.

 

꽃빵은 냉동된 채로 찜기에 올려 10분 쪄주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전분가루 묻혀 버무려요

 

돼지고기는 전분가루 2큰술을 뿌려  섞어줍니다
중식에서는 빠질 수 없는 전분은 농도를 담당해요

파프리카, 청양고추, 청피망 양파 씨를 빼주고 채썰어요

 

파프리카 피망 청양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
속에 있는 씨와 흰 막을 제거하고  길게 채 썹니다
매운걸 못드신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하시고
양파반 개도 채 썰어둡니다
양파를 1개 다 넣어도 좋을뻔했습니다

돼지고기 등심을 먼저 볶습니다

 

식용유 2큰술을 두른 팬에 전분가루 묻힌 돼지고기
등심을 넣고 다진 마늘 2큰술과 함께 잘익도록
볶아줍니다.

타지않도록 중약불로 잘 볶아요

 

돼지고기가 다 익으면 양념을 시작합니다

돼지고기 등심에 양념을 해줍니다

ㅡ양념ㅡ
다진마늘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알룰로스(설탕) 1큰술
진간장 1큰술
액젓 2큰술
굴소스 1큰술
미림 2큰술을 넣고 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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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수분이 나오기전 빠르게 볶아냅니다

 

파프리카 피망 청양고추 양파를  넣고 센 불로 휘리릭
2ㅡ3분 동안 볶아주면 완성인데요

수분이 나오기 전에 빠르게 볶아 줘야

깔끔한 고추잡채가 완성이 됩니다.

불맛기름 화유 2큰술

저는 화유를 하나 사서 넣었습니다

가격은 7천 원대인데 양이 많아요  

화유는 중식에 많이 쓰시는 고추기름인데

불맛이 나기 때문에 음식의 화룡점정을

담당합니다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하나사두면 김치찌개 볶음밥 제육볶음등

다양한 요리에 넣을 수 있어요  

화유가 없다면 고추기름 넣어도 상관은 없고요

완성된 푸짐한 고추잡채 한그릇

 

완성된 돼지고기 등심요리 고추잡채입니다

꽃빵에 싸먹는 고추잡채

 

꽃빵을 넉넉히 쪄서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고추잡채는 밥대신 꽃빵에 고추잡채를 싸 먹을 수
있어서 포만감도 아주 좋은 요리예요

중식요리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고추잡채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고추잡채요리 한 그릇입니다

꽃빵 먹는 방법

꽃빵에 고추잡채를 싸먹어요

 

꽃빵을 잘 펼쳐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고추잡채를 싸 먹습니다
불맛이 나면서 걸쭉한 소스를 머금은 고기와
채소들이 잘 어울립니다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고추잡채

 

맥주 한잔 안 할 수가 없군요

전분물이 흥건하게 생기면 꽃빵을 찍어드세요

 

꽃빵에 싸 먹다가 바닥에 있는 소스에 찍먹해도
맛있어요. 이렇게 간단히 중식요리 한가지가 완성!!
이제 고추잡채 사 먹지 말고 집에서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