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마늘쫑이 보이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이번에 마늘쫑볶음을 밑반찬으로 만들었어요. 보통 4월 말~5월경 국산 햇마늘쫑을 볼 수 있는데 이 계절이 지나면 중국산 마늘쫑으로 요리해야 해서 그 찝찝함 싫어서 저는 꼭 제철 마늘쫑으로 요리하는 편입니다
손질해서 만드는 시간까지 10분도 안걸리는 간편 초간단 밑반찬이에요. 햇마늘쫑은 줄기가 질기지 않고 연해서 식감도 아삭하고 좋은 채소인데요 제철에는 1kg당 5~6천 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재료와 만드는방법
마늘쫑 300g
양념장 : 올리브오일(식용유)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 물엿 1큰술 , 맛술 1큰술 설탕(알룰로스) 1큰술 ,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단맛은 조절해 주세요
저는 대형마트에서 마늘종 한 봉지를 구입했어요 식초물에 담가 뒀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다음 4~5센티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소금 1작은술 넣은 끓는 물에 마늘종을 넣고 딱 20초만 데쳐줍니다. 더 데치면 마늘쫑이 흐물거려서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고 데치지 않으면 매운맛이 올라오고 자칫 질길 수 있어서 정말 딱 20초 살짝만 데쳐주세요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샤워해 줍니다 그래야 식감도 아삭하고 마늘쫑이 더 익지 않아요
올리브오일을 1큰술 두른다면 양념장을 볶아줍니다. 올리브오일 대신 식용유도 가능합니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 물엿 1큰술 , 맛술 1큰술 설탕(알룰로스) 1큰술
넣고 볶아요. 다진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양념장이 끓으면 데쳐서 식혀둔 마늘종을 넣습니다.
데친 마늘쫑을 넣고 화르르 재빨리 섞어준 후 불을 끄고
마무리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작년에 마늘쫑과 통마늘을 함께 요리한 밑반찬도 있으니 참고 바래요
https://mitheduck.tistory.com/entry/%EC%A0%9C%EC%B2%A0-%EA%B5%AD%EC%82%B0-%EB%A7%88%EB%8A%98%EC%AB%91-%EA%B3%BC-%ED%86%B5%EB%A7%88%EB%8A%98%EC%9D%84-%EB%84%A3%EC%9D%80-%EB%A7%88%EB%8A%98%EC%AB%91%EB%AC%B4%EC%B9%A8
밥반찬 하기 딱 좋은 간간한 단짠맛이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마늘쫑은 새우나 명란 등 해물과도 잘 어울려서 오일파스타로 만들어 레시피 곧 소개할게요 오늘도 본아뻬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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