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종류 정말 정말 많지요~ 하지만 집집마다 입맛이 다 다르잖아요
나이도 가족구성원도 모두 다르고 식성도 다르니 다른집은 어떤 밑반찬을 먹고 사는지 참 궁금할때가 많아요
계절마다 만드는 밑반찬들도 다르지만 최근 만들면서 짬짬이 찍어둔 저희집 밑반찬 소개해 드려요
왜냐하면 저도 다른집 밑반찬들 궁금해서 많이 찾아서 보고 참고하기도 하거든요
저는 40대 남편과 중딩아들과 초등 딸을 키우는 평범한 40대 주부 이고요
남편이 도시락을 종종 싸가기 때문에 밑반찬을 항상 만들어 두는 편이에요
건고사리를 반나절 물에 불려서 만든 건고사리 볶음
숙주나물 무침
마약계란장 은 반숙으로 만들어서 밥 비벼 먹으면 참 맛있어요
물에 한시간 동안 불려둔 후 간장 넣고 졸여준 검은콩 조림
시금치를 20초간 살짝데쳐 만든 시금치나물무침
돼지고기 안심 장조림
오이무침으로 뚝딱 만든 일주일 밑반찬이에요
아이들은 나물 종류는 좋아하진 않지만 장조림이나 콩조림은 즐겨 먹기에 자주 만드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병아리콩은 자기전에 물에 불려둔 후 다음날 20분간 삶기만 해서 간식으로 먹는거라 밑반찬은 아니에요
브로콜리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후 끓는 물에 데쳐서 다이어트할때 간식으로 먹구요
가지나물볶음 돼지고기나 소고기 갈아준 걸 넣어줘도 맛있어요
참나물 무침도 참기름 듬뿍 넣고 무쳐 두면 참 맛있지요
김치찌개는 돼지고기와 스팸을 넣고 끓여 두면 아이들이 참 맛있게 잘 먹어요
ㅊ
남편 도시락은 이렇게 통에 싸주고 밥은 햇반을 데워 먹어요
요즘은 직원이랑 식당밥을 자주 먹어서 가끔 싸주지만 도시락을 더 좋아하는 남편입니다.
스팸구이 / 치킨너겟 케첩은 아이들 약통에 담아서 넣어주는데 사진에는 빠졌어요
돼지양념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깻잎장아찌 계란 후라이 로 싸준 점심입니다.
계란말이는 참 쉬운 반찬중 하나이지요
두부조림은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잘라 주면 한입에 속쏙 잘먹는 답니다.
두부를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준후 양념장 이랑 물을 넣고 잘 졸여서 만들었어요
애호박볶음도 아이들 먹기좋게 잘게 썰어 새우젓 넣고 볶아주었고요
감자조림도 아이들 한입에 쏙쏙 넣도록 깍뚝 썰기 해서 간장베이스로 단짠 단짠하게 졸여주었습니다.
양배추채볶음 은 양배추를 채썰어 스팸 채썬당근과 볶아 두면 건강 반찬이 됩니다. 감자채로 해도 맛있지만 양배추 소진용으로 만든 반찬이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답니다.
그날 만든 반찬들로 남편 도시락에도 쏙쏙 담아 주었어요
저는 김밥도 참 자주 싸는 편인데요 바쁜 남편이 점심 때 라면 하나 끓여서 같이 먹기에 좋다고해서 김밥을 싸요
가끔 시금치나물이 남거나 어묵볶음등이 남으면 그거 소진하기 위해서 일부러 쌀때도 있지요
고추장일미무침 은 우리집 단골 반찬이에요
청경채나물무침 청경채를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 꼭 짜고 양념 넣고 조물조물 무친건데 요거요거 맛있죠
숙주나물 무침도 데쳐서 양념넣고 무쳐주면 좋아요 술을 좋아해서 숙주나물을 자주 먹는데 몸에 좋은 건강반찬이죠
메추리알 조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꽈리고추는 따로 넣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묵볶음은 맵지않게 고추가루를 빼고 간장양념으로 단짠단짠하게 만들어요
어묵 대용량을 사서 많이 만들어두고 이걸로 김밥을 말기도 해요
오이무침은 참기름 넣고 마무리 해주면 고소하니 참 맛있어요
시금치나물 무침도 단골반찬이고요
무생채 무침은 제가 참 좋아하는 반찬이라 종종 등장합니다.
그리고 진미채도라지무침 요거요거 진짜 맛있어요 국산 도라지를 마트에서 발견하면 꼭 요거 만들어요
식초를 조금넣고 새콤하게 무쳐 놓으면 정말 맛있고 아이들이 진미채인줄알고 집어먹으면 도라지라며 아이들 몰래 도라지먹일때도 좋답니다 ^^
잡채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돼지고기 넣고 만들어 두면 출출할때 그만이지요
마약계란장은 아이들 아침에 활용해 보세요
뜨신밥에 버터 조금넣고 계란장 두어개 으깨넣고 간장양념 한 스푼넣고 슥슥 비벼주면 그렇게 잘먹는답니다.
감자채볶음도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죠 만들어서 냉장고 들어가면 식어서 맛이없어지는 반찬이라 자주는 안만들지만 감자가 남을땐 요거만한 요리도 없지요
알배추들깨무침 알배추가 남으면 데쳐서 물기짜고 들깨가루 넣고 조물 조물 무쳐두면 고소하니 참 맛있어요
계란말이는 빠질 수 없는 단골반찬이구요
무생채 무침도 밑반찬 특별히 만들거 없으면 자주 만들어요 맛있고 쉬우니까요^^
숙주나물무침도 마찬가지랍니다. 중복되는 메뉴가 있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자주 만든다는 의미에요^^
겨울철 생미역이 나올때면 생미역 데쳐서 만든 미역나물무침도 참 맛있어요
건미역 불려서 만드는 거랑은 또 맛이 다르지요
소세지 야채볶음 은 아이들 반찬으로 치트키에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지요
반달로 썰어 새우젓 양파 썰어 넣은 애호박볶음
소고기 우둔살(홍두깨살) 삶아 손으로 결결이 찢어서 완성성 소고기장조림
콩나물무침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이라 단골 등장입니다
남편 도시락에는 좋아하는 명란젓 한입에 쏙 먹기 좋도록 가위질 해서 참기름 넣고 통깨 솔솔 해서 줬어요
코다리를 좋아해서 코다리 사다가 양념해서 만든 코다리조림인데요
매콤해도 맛있지만 아이들 먹일땐 간장양념으로 단짠 단짠을 추구하고 고추가루는 조금만 넣어주는 편이에요
염장미역 한봉지 사서 미역나물무침을 만들어 두면 비빔밥 비빌때 활용도 굿
계란말이는 남편 도시락 단골메뉴이고요
연근 1-2개 사서 식초물에 담궈서 살균한 다음 채썰어 오래 오래 삶아 졸여서 만드는 은근 손많이 가는 연근조림
귀찮아도 아이들이 연근을 좋아해서 종종 합니다.
꽈리 고추찜은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저만 좋아하는 메뉴에요 남편은 맵찔이라서 고추를 즐겨하지 않는데요
제가 먹고싶을땐 꽈리고추사서 위생팩에 고추 담고 밀가루 흔들어 묻혀준 다음 찜기에 쪄서 익혀주고 양념장 발라 마무리해요 매콤하니 입맛돌아오는 반찬이에요
비앤나소세지 간장조림은 만들어 넣어두면 도시락 싸기에도 좋아요
매콤어묵볶음도 갓 볶아 두면 참 맛있는 반찬이고요
무생채 무침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참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들이구요 입맛없을땐 요 세가지만 넣고 비빔밥 해먹기도 좋아요 알배추는 쌈싸먹고 항상 남는데 알배추전을 해먹거나 요렇게 데쳐서 알배추나물로 무쳐두면 또 잘 먹어지더라구요
남편이 좋아하는 생 깻잎절임 물+양념장 넉넉히 만들어 양파 채썰어넣고 켜켜이 쌓아 담아두면 요게 또 밥도둑이지요
염장미역을 사다가 물에 충분히 담궈두어서 짠맛을 빼둔다음 잘 씻고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만든 염장미역볶음
들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맛있어요
두부조림 감자채볶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엔나 소세지야채볶음
남편이 좋아하는 생깻잎절임 또 등장이오^^
수미감자가 나오는때에 만드는 감자조림 ~
저는 저장감자보다 햇감자를 좋아하는데요 감자 자체가 맛있을때는 꼭 감자조림을 만들어 둡니다.
차암 맛있어요
분홍소세지전도 부추 고추 다져 넣고 계란 옷 입혀 부쳐두면 도시락 반찬하기 좋구요
애호박전도 가끔 부쳐먹으면 식어도 맛있어서 도시락에 종종 넣어준답니다.
계란말이 무생채무침도 자주 등장하지요
중복되는 반찬들이 많아서 이쯤 되니 조금 민망하고 우리가족들이 먹는 먹거리에 대해서 정리가 되니 저도 좀더 다양하게 반찬을 만들어야 겠다 생각이 드네요
두부조림 / 소세지야채볶음/ 생깻잎절임 / 시금치나물무침 / 콩나물무침 / 분홍소세지전 구성입니다
닭가슴살 브로콜리볶음은 칵테일 새우를 넣어서 다이어트 반찬으로 먹기 좋구요
닭가슴살 볼이 남아서 뭘 할까 하다가 반찬으로 승화시켰어요
마약계란장은 계란이 숨어서 보이지 않으니 무슨반찬인지 알수가 없게 보이지만 계란장 맞습니다
스팸감자채전 부들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무 생채 대신 무를 볶아서 만든 무나물볶음
콩나물무침/ 진미채무침 /시금치무침 /연근조림 /오이무침 /계란말이/
그리고 시판용 떡갈비를 구웠고 당면만두를 구워서 남편 도시락으로 싸주었어요
당면만 들어간 만두 요거 가끔씩 먹으면 참 맛있어요 ㅎㅎ
스팸이랑 김밥용 김을 넣은 계란말이
마늘쫑무침 고구마순볶음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염장미역볶음 소세지야채볶음
두부랑 고기랑 애호박 다져넣고 만든 동그랑땡
그리고 젤 아래에 있는 나물은 무슨반찬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마도 건 곤드레나물을 물에 불려서 팔팔 삶아서 만든 건곤드레나물 무침인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밑반찬이에요 두둥
두부를 조림으로 만들지 않고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올려서 먹게 만든 두부구이
돼지고기 장조림
어묵감자볶음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분홍소세지전 오이무침 으로 우리집 일주일 밑반찬 마무리 합니다.
많이들 드시는 콩나물 시금치 이런 식재료도 많이 보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햄이나 소세지가 많이 등장해서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우리집에서 해 먹는 여러가지 반찬 종류들을 보면서 각자 좋아하는 반찬이 있다면 참고해 보시라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하게 반찬을 만들어 볼게요 ^^
일주일에 한두번 반찬을 만들면서 사진을 못찍어 둔날도 많아서 항상 저 구성은 아니고 계절마다 반찬의 종류도 달라지니 또 자료를 모아서 한번 올릴 수 있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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