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식으로 좋은 베이컨 계란 부추 볶음밥입니다
사실 베이컨이 메인이지만 계란 부추 양파등 채소가
듬뿍 들어간 나름 건강식 영양식입니다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워킹맘의 식사준비가 한층 바빠지는 방학입니다.
아이들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으면서 영양소는
골고루 챙길 수 있는 간편한 볶음밥을 자주 만듭니다.
만들어서 내열그릇에 담아 매직랩 덮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들이 배고플 때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습니다
중학생이지만 아직 어른이 없을 때 불 쓰는 건 위험해서
이렇게 재료만 바꿔서 볶음밥으로 종종 준비합니다.
물론 돈가스 함박 샌드위치 김밥등으로 랜덤 하게~
재료와 만드는 방법
(4 인분)
베이컨 250g
양파 1개
부추 한 줌
계란 8개
식용유(올리브유) 3큰술
버터 10g
소금, 후추, 치킨스톡이나 굴소스(다시다)
진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베이컨은 잘게 다집니다
두꺼운 베이컨이라 다이스로 썰었는데 얇다면 좀
더 크게
집에 남는 부추가 있어 넣었는데 계란 베이컨과
맛이 잘 어울렸어요 없다면 다진대파로 대체하거나
생략가능
다져놓은 양파 1개와 베이컨부터 볶습니다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3큰술과 버터 한 조각 넣었어요
버터 없으면 생략가능
절반쯤 볶은 양파 베이컨은 한쪽으로 보내고
계란을 깬 다음 팬을 기울여 익혀줍니다
계란에 맛소금으로 살짝 간해주세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어 단단해지려 하면 부추를 넣고
잘 섞으면서 볶습니다
진간장 1큰술 액젓 1큰술로 간을 합니다
추가로 굴소스도 1큰술 넣어줍니다
치킨스톡가능 다시다가능
액젓과 굴소스로 감칠맛이 업~
밥은 햇반 3개 분량 3인분 약 800g 넣습니다
재료를 잘 섞어 볶아주면서 간을 보고 모자라면 소금 간
추가하고 후추도 뿌려줍니다
아이들 방학 점심식단으로 좋은
베이컨 계란 부추 볶음밥 완성
무려 4인분 가까운 넉넉한 양이 나왔습니다
아이 둘 점심밥과 남편도시락에 담고도 남아서
전자레인지 밥용기에 덜어놓습니다
급할 때 간단히 데워 먹으면 되니까 든든해요.
보통우 볶음밥 위에 계란프라이를 하나 올려주는데
계란이 듬뿍 들어간 베이컨 계란 볶음밥이라서
더 간편한 것 같습니다.
고슬고슬 잘 볶아졌어요
간도 딱 맞고 맛있습니다
아이들 재미있게 먹으라고 치즈로 눈을 만들고
소고기 양념 안창살 구이를 올려 의인화해줍니다.
잘 먹습니다
전자레인지 돌리면 치즈가 녹아서 괴물화됨 주의.
이번 여름 방학식단도 잘 부탁합니다.
베이컨 계란 부추 볶음밥이었습니다
tip.
중식 느낌이라 3분 짜장 데워 올려먹어도 개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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