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 토마토 마늘 콩피를 올려
만든 오픈샌드위치예요
모짜렐라를 올려서 발사믹 글레이즈드를
뿌려 먹으니 그야말로 극락입니다.
요거 한번 먹고 나면 그 고급진 맛에
매일 만들어 먹는 나 자신을 발견!
요즘 제 최애입니다.
브런치 카페 부럽지 않은 홈카페 비주얼
오픈샌드위치는 한 개로는 배가 안 불러서
두 개 정도 만드니 아침식사로 든든하고
건강에도 좋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니
일석이조
이건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고급진 풍미와 지중해의 맛.
토마토 마늘 콩피 오픈샌드위치 재료
캄파뉴 2조각
(빵구울 때 올리브오일 조금 발라요)
방울토마토 6~8알
통마늘 15톨가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50ml
바질페스토 2큰술
모짜렐라 보코치니 10~12알
생 바질잎 조금 (생략가능)
발사믹글레이즈드 1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 갈갈 (생략가능)
캄파뉴는 집에서도 쉽게 구울 수 있어서
하루전날 반죽해 두고 구운 걸 사용했어요
샤워도우나 캄파뉴를 슬라이스 해서 준비
올리브오일을 발라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5~7분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콩피는 설탕이나 올리브오일에 오래 끓여
요리하는 걸 말하는데요 프랑스어입니다.
오븐용 내열 용기에 토마토와 마늘을 넣고
잠길 만큼 올리브오일을 부어서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30분간 끓였어요
기름이 보글보글 끓고 토마토와 마늘이
뭉개질 정도면 완성이에요
바질잎은 제가 키워서 보관하던걸
썼는데 살짝 신선도가 ㅜㅜ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보코치니는 반을 갈랐어요
모짜렐라 보코치니도 없으면 다른 치즈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아요.
대신 바질페스토는 꼭 준비해 주세요.
구워진 빵에 바질페스토를 먼저 바르고
마늘 토마토 콩피를 올려 포크로 으깨고
모차렐라 보코치니를 올려줍니다.
생바질잎이 있다면 찢어서 올리거나
루꼴라로 대체해도 맛있어요.
화룡점정으로 발사믹 글레이즈드를
골고루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그라나파다노 치즈 같은 경성치즈를
치즈그라인더에 갈아서 올려주면
브런치카페 부럽지 않은 비주얼의
토마토 마늘 콩피 오픈샌드위치 완성
커피랑도 참 잘 어울리지만
와인안주로 정말 좋은 오픈샌드위치예요
향과 풍미가 정말 정말 좋아요
빵이 딱딱하다면 나이프와 포크로 썰어
우아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샌드위치 싫어하는 남편도 한입 먹고는
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건강하고 맛있는 맛!!
꼭 해 드세요 매일 해 먹게 될 겁니다. 장담함.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은밥과 남은 깍두기로 만든 깍두기 김치 볶음밥 (1) | 2025.05.19 |
---|---|
설익은 밥요리, 치즈 새우야채죽 (2) | 2025.05.18 |
아이들도 잘 먹는 반찬, 간장 두부 강정 (1) | 2025.05.15 |
양파칩으로 유명한 치즈양파구이 (10) | 2025.05.14 |
제철 밑반찬, 마늘쫑 양념 무침 (6) | 2025.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