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고등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40대 워킹맘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고 차례로 등교를
시킨 다음 청소 빨래 설거지를 끝내놓고
10시쯤 출근을 합니다.
남편회사로 가는 거라 늦게 가도 괜찮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안 가도 되지만 제가 가면 남편일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어서 운동 겸 갑니다.
저녁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아이들 도시락을 거의 싸놓고 출근해요
몸은 힘들지만 아이들 배달음식 덜먹고
엄마가 만든 거 먹을 수 있어서
힘들어도 되도록 밥을 준비해서 먹도록 합니다.
기록보관용, 정보공유용으로 포스팅해봐요
간단한 아침식사들
주고 볶음밥 주먹밥 삼각김밥 돌아가면서
활용하는 편인데 아침에 볶을 때도 있지만
전날 볶아 두고 익혀서 또는 전자레인지
돌려서 줄 때도 많아요.
아침은 바쁘니까요.
두 아이 식성이 달라서 볶음밥 주먹밥
따로 할 때가 많아요 중학생 둘째가 볶음밥을
안 먹어서 아침에 볶음밥 할 때면
작은아이는 주먹밥을 해주거나
다른 음식으로 주기도 해요.
아침 한 그릇 음식으로 주먹밥 덮밥 볶음밥
찬스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입맛 없다고 할 때는
간단하게 삼각김밥이나 빵
시리얼 수프등으로 줄 때도 많은데요
사람얼굴 모양으로 꾸며주면
아무 반응 없이 무시하고 잘 먹습니다.
엄마의 취미생활인데 애들은 노관심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크림수프와 프랜치토스트예요
식빵이나 모닝빵은 에프에 살짝 구워주면
수프에 찍어 냠냠 잘 먹어요
수프는 오뚝이 크림수프예요 맛있음
에프가 있어서 돈가스 만들기 쉬워요
다른 요리 하는 동안 에프가 열일하니까요
토끼나 돌고래는 틀이 있어서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지만
이 또한 엄마의 만족이라 아이들은 노관심
토끼 돌고래 머리부터 떼먹어요
남편의 아침 점심 도시락을 싸기 때문에
매일 도시락용 음식도 하는데
주로 김밥 볶음밥이 많아요
만들 때 한꺼번에 만들어두면
잘 먹는 아이들 아침으로 뚝딱 먹고 갑니다.
토 일 푹 휴식한 월요일은 좀 더
신경 써서 아침을 차려줍니다.
전날 끓여둔 찌개나 국이랑 고기반찬등
든든하게 먹어보네요.
시험 때도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냉동 사누끼 우동면만 있으면 우동도
라면처럼 아침에 간단하게 끓이거든요
쿠팡 우동 후레이크만 사두면 우동 만들기
정말 쉬워서 찬스로 씁니다.
밥버거도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두면
이틀정도는 먹어요
남편 아이들까지 한 번에 3개씩 소비하니
많이 만들어도 금세 소비됩니다 ㅜㅜ
아이들 방학 메뉴, 밥버거 간단하고 맛있어요.
아이들 방학메뉴 밥버거! 바야흐로 아이들의 방학입니다.겨울방학에 이어 졸업식을 거쳐 또 봄방학돌밥을 해야 하는 시즌이지요.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밥버거를 미리 잔뜩 만들어 냉동 혹은
mitheduck.tistory.com
든든하게 아침 먹고 가는 날에는
저도 뿌듯하고 제할 일 다한 기분이에요
저녁 도시락들
아이들이 중고딩임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니라 요리를 못 시켰어요
전자레인지 작동이랑 컵라면 물만
부을 줄 아는 청소년들이라서 저녁 도시락을
싸놓고 출근을 합니다.
식으면 맛이 없을 텐데도 불만 없이 잘 먹어요
첨엔 밥이랑 반찬을 같이 데울 수 있게
한꺼번에 싸줬는데 이러면 밥이 맛없다며
반찬을 따로 싸달라고 합니다.
다이소에 가서 3천 원짜리 도시락 2개
사 와서 반찬만 따로 싸주고 있어요
도시락이다 보니 인스턴트 제품을 어쩔 수
없이 많이 쓰게 됩니다 ㅜㅜ
평소 건강하게 먹이려고 하니까
저녁 한 끼쯤은.. 하고 죄책감을 덥니다.
메뉴가 겹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지만 한계가 있어서 늘 거기서 거기
이렇게 기록을 남겨두면 다음 도시락 쌀 때
참고가 되겠지요
중고딩이라 고기를 한창 많이 먹을 나이라
냉장고 냉동실에는 돼지 소 닭고기 항상
있고요. 만두 소시지 우유계란 남아나질
않고 식비가 많이 들지만
배달보단 적게 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엄마의 역할을 해내려고 합니다.
모든 워킹맘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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