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육과 토마토, 치즈가 듬뿍 들어간 미트소스 오븐파스타

피자집에 피자를 주문하면 항상 같이 주문하는 오븐파스타인데요. 사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데 매번 6,900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사 먹었던 것 같아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다짐육과 토마토 치즈만 있으면 집에서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미트소스 오븐 파스타입니다. 다짐육이 없다면 빼도 되지만 다짐육 넣으면 훨씬 포만감 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되니까요. 저는 냉동실에 항상 다짐육을 구비해 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데요. 간편하고 좋아요. 방학 중 아이들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좋은 미트소스 오븐 파스타

미트소스 오븐 파스타

미트소스 오븐 치즈 파스타

재료만 있다면 볶아서 치즈만 녹여 주면 되는 간단한 파스타 에요.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로도 충분히 조리 할 수 있으니 걱정은 노노.. 건강하게 더 맛있게 만들어 먹는 피자집의 사이드 오븐치즈 파스타 한번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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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만드는 방법

 

방울토마토 (토마토) 5-6개 

소고기 다짐육 200g (돼지고기 가능)

양파 한개
다진 마늘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양송이버섯 2-3개 

토마토파스타 소스 400g

모차렐라치즈 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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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토마토가 있어서 마저 넣어서 썼어요. 방울토마토만 넣어도 되고 큰 토마토 넣어도 좋아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줄 거라 크기는 상관이 없습니다. 양파 양송이 소고기다짐육 토마토를 준비했습니다. 면은 재료 준비할 때 미리 삶아 두는데요. 80% 정도만 익혀주세요. 저는 스파게티면을 사용했는데 6분 삶아 줬습니다.  소고기는 냉동 소고기를 해동해서 사용했고요 따로 밑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재료손질

양파 한 개는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토마토도 작게 썰어두고 양송이는 슬라이스 했습니다. 사실 미트소스만 만들어서 파스타를 말아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치즈를 듬뿍 뿌려서 오븐에 녹여주면 아이들이 물개 손뼉 치는 메뉴가 되지요. 1인분만 드실 거라면 미트소스를 많이 만들어두고 남은 건 밀폐용기에 보관하다가 먹고 싶을 때 면만 삶아서 소스를 부어주면 간단하게 초 스피드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그래서 만들 때 듬뿍 만들어 두는 편이에요 약 3-4인분 되는 양이에요.

 

 

재료들을 순서대로 볶아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 2-3큰술 넣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캐러멜라이징 해주세요. 양파를 충분히 잘 볶아 주면 아이들이 양파식감을 거슬려하지 않고 잘 먹고요. 양파를 캐러멜라이징 해주면 풍미도 좋아집니다.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졌다면 해동해 둔 다짐육을 넣고 잘 섞어서 볶아주다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토마토와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볶아 주세요.  그리고 토마토소스를 넣어주는데요 저는 청정원에서 나온 토마토&미트 소스를 사용했고 한병 다 넣었습니다. 

볶은 재료에 토마토소스 넣고 파스타 면을 넣어줍니다.

저는 가족들 모두 먹을 식사로 만들어서 1인분의 양이 아니니  양이 많으시다면 꼭 소스는 덜어두었다가 다음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를 넣고 끓여주다가 익힌 면을 넣어 면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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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용기에 넣고 치즈를 녹여주세요

그냥 이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치즈를 듬뿍 얹어서 오븐에 녹여주면 맛있음이 업그레이드되니까 오븐치즈파스타로 만들어 주었어요. 오븐 전용용기에 넣고 치즈 9를 2 종이컵 정도 듬뿍 뿌렸습니다. 저는 3-4인분의 양을 만들었기 때문에 1인분으로 드실 분은 치즈양을 꼭 조절해 주세요  190도 오븐에 15분 정도 돌려주었어요 오븐 내부를 들여다보면서 치즈가 녹고 노릇하게 익으면 완성이에요. 이미 재료는 다 익혀서 치즈만 녹일 정도로 오븐에 돌리는 거니까요. 

 

완성된 미트소스 오븐 치즈 파스타

치즈 오븐 파스타

완성된 미트소스 오븐 치즈 파스타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집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거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각자 그릇에 덜어서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파슬리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뿌려줍니다.

위에 뿌려준 건 파슬리를 다져서 흩뿌려 주었는데요. 없다면 건 파슬리 가루를 뿌려줘도 먹음직스럽고요. 바질잎이 있다면 얹어 먹어도 향긋합니다. 집에 있는 경성치즈를 위에 갈갈 올려서 플레이팅 했어요. 없다면 패스해도 되는 부분인 거 알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갈갈해서 올려주었는데 듬뿍 올려도 열기 때문에 녹아서 양이 점점 없어지는 마법이네요. 

 

완성된 치즈 오븐 파스타

가장자리가 적당히 잘 굽혀서 아이들이 가장자리 긁어먹으며 맛있다고 하네요 ^^ 초등학생 중학생 어른 2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계속 말씀드렸지만 1인분의 양이 아니니 만들어둔 미트소스는 냉장고에 보관하셨다가 일주일 안에 파스타로 다시 해 드시면 간편해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드는 피자집 오븐 파스타 만들어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