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아이들 반찬으로 좋은 닭안심 감자조림
방학이라 아이들 밥 차리기 힘드실 텐데
제가 치트키처럼 써먹는 닭안심요리예요.
냉동 닭안심을 1kg짜리 하나 사두면 급할 때
물에 담가 해동 후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아이들 반찬입니다.
닭가슴살 보다 안심이 부드러워서 잘 먹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감자도 넣어 밥반찬으로
잘 먹는 닭안심 감자조림입니다.
이날 메뉴는 닭안심 감자조림이 메인메뉴
물만두, 숙주나물, 고등어 간장조림구이. 콩나물국
밥솥이 마침 고장 나서 밥은 햇반입니다.
닭안심 감자조림 재료
닭안심 6개
감자 2개
양파 반 개
대파 반 개
양념장 : 진간장 3큰술, 물 150ml ,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마늘가루 반 큰 술 (없으면 다진 마늘),
후추 약간, 통깨 솔솔
냉동 닭안심은 찬물에 담가두면 빨리 해동됩니다.
하나를 3 등분해서 한입크기로 써는데요
썰기 전에 닭 안심에 붙은 흰 근막과 딱딱한 힘줄은
손질해서 제거해 줘야 먹을 때 식감을 해치지 않아요.
감자도 4 등분해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하고
양파도 큼직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기름을 두른 팬에 감자와 닭을 넣고 익혀요.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진간장 3큰술, 물 150ml ,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마늘가루 반 큰 술 (없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시간을 두고 졸여줄 거예요.
끓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줄여서 감자를 익혀요.
저는 마늘가루를 넣었는데요. 양념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해요. 없다면 다진 마늘 넣어도 괜찮습니다.
단맛은 취향껏 조절하고요.
다시다나 미원도 조금 넣으면 맛있고요.
감자가 다 익고 양념이 자작 자작해지면
대파를 넣고 센 불로 양념을 마저 졸입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입니다.
참 간단하지만 맛있는 닭안심 감자조림입니다.
아이들 밥 먹을 때 한 그릇씩 떠서 주니 역시 잘 먹어요.
먹기 전 플레이팅 할 때 통깨를 추가로 솔솔
방학중에 아이들 밥 고민일 때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급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반찬이에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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