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향긋한 멍게비빔밥

멍게 향이 넘 향긋해서 다른 재료의 향은 고대로 묻어버리는 

내사랑 멍게비빔밥 입니다. 

 

채소를 양껏 넣어서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한끼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한끼에요 ^^

레시피 라고 할 것도 없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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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멍게1팩 200g-2인분 기준이에요

밥한공기

베이비채소 & 잎채소 한줌

김가루 약간

참기름1큰술

초장 1큰술

 

 

마트에는 손질된 싱싱한 멍게를 팔고 있어요

꼭 수산 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데서 

식재료를 살 수 있어요 참 좋습니다.

 

 

채에 받쳐서 깨끗히 한번 더 헹궈주었어요

소금에 조물조물 한번더 문질러 헹궈주는 사람들도 있떤데

저는 수산시장에서 멍게회먹을때도

사장님이 손질해주시는 그대로 가져와 먹거든요

따로 세척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살짝만 물에 헹궈주었어요

 

 

멍게는 볼에 담아서 적당히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가위를 이용하면 편해요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니 양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1인분에 100g씩 썼어요

 

채소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새싹채소도 어울리고 상추나 깻잎등과도 잘 어울려요

멍게는 익힌 채소보다는 생채소를 넣어야 씹는 맛도 있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잎채소만 넣었지만 오이나 양파등을 채썰어 넣어줘도 좋아요

 

 

손질된 재료들은 따끈한 밥위에 잘 얹어주며 완성됩니다.

멍게 비빔밥 비비기전에 참기름 1큰술을 사악 둘러주고 

초장으로 비벼 먹음 됩니다.

 

 

저는 이렇게 두그릇을 만들었어요

남편과 사이좋게 먹었답니다.

 

한입 넣는 순간 향긋한 멍게향이 온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진심 육성으로 음~~~하고 탄성이 나왔어요

 

마트에서 파는 멍게향도 찐입니다 찐

 

 

 

별다른 양념장 만들 필요없이 시중에 파는 초장을 

1큰술 또는 그이상 본인이 원하는 만큼 넣어서 

한술 크게 떠 먹으면?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는 멍게 비빔밥 

그 향긋함을 또 느끼고 싶군요 

 

한번 더 해 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