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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무스비 초등아침식사로 추천해요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돌이켜 보면 아이보다 엄마인 제가 더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학교를 그리 빨리가는 것도 아닌데 밥을 든든히 먹여 보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 준비를 하고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랬던 큰아이가 이제는 어엿하고 무서운 중2가 되었답니다. 여전히 아침은 꼬박 꼬박 먹고 간답니다. 큰아이는 차려주는 대로 잘 먹는 반면, 초등학생인 작은 아이는 입맛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여서 매일 아침 초등아침식사 메뉴를 고민하는데요. 그럴때 치트키로 종종 써먹는 스팸무스비 일명 네모김밥입니다^^ 국도 없는 아침이지만 간단하게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디저트로 집에서 구운 에그타르트를 우유와 함께 냠냠 하고선 야무지게 영양제까지 쏙 털어먹고 나가는 어린이들 ~ 이렇게 든든히 먹여보내야.. 2023. 3. 4.
특별한 우동요리, 마제소바 만들기 요즘 마제소바 맛집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얼마전까지는 마제소바의 정체조차도 몰랐는데 여기 저기 맛집이 생기는 걸보니 사람들의 입맛에 정말 잘 맞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저도 광안리에 있는 한 마제소바 집에가서 먹어보았는데 ~ 어머나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집은 줄서서 먹는 맛집도 아니고 마제소바 전문점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싶어서 , 집에서 만들어도 이 맛이 날까? 궁금해서 만들어 보았지요. 마제소바 만든 사람이 비주얼에 심혈을 기울였을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일단 집에서 만들어도 훌륭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요. 맛또한 상상이 되는 그런 맛. 젤 무섭다는 그 아는 맛 일것 같은 느낌이 딱 들지요. 계란을 좋아하는 일본 스타일 답게 계란 노른자가 올라간 마제소바의 자태~ 한번 만들어 .. 2023. 3. 3.
강판에 갈아 만든 감자전, 감자요리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개나 고소한 전 생각나는건 대한민국민이면 다들 공감 하시잖아요 ? 고소한 전냄내가 비의 축축한 향을 뚫고 코속으로 들어올 때면 행복게이지가 막 막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요. 지글지글 전이 익는 소리는 빗소리와 비슷하다고해서 그렇게~ 비만 오면 전이 생각나고 삼겹살이 땡기고 그런가봅니다. 인간은 본능에 충실해야하니 저도 비오는날 감자전을 한번 구워보았어요 감자요리는 참 많지만 감자전 만큼 쉽고 간편한 요리도 없는 것 같아요^^ 믹서기로 갈아주는 방법도 있지만 믹서기 세척하기도 만사 귀찮고, 강판하나 딱 꺼내서 감자를 갈아서 만들었는데요. 쫄깃쫄깃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던 감자전 1장에 금방 행복해졌습니다. 무채무침을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막걸리 한잔에 크으~ 생각나더라구요 둘다 막걸리.. 2023. 3. 2.
일주일 밑반찬이에요. 무채나물무침 무채를 썰어서 소금에 절인다음 양념을 해서 무쳐낸 밑반찬이 바로 무채무침 인데요 나물 비빔밥에 많이들 활용하시는 것 같아 무채나물무침이라고 이름 지어보았답니다. 빨간 양념이 맛깔 스러워보이는 무채나물 무침은 무가 맛있을 늦가을에 담으면 더 맛있지만 사시사철 맛있게 담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무를 1/3개만 요리에 사용했는데도 채를 썰어서 그런지 양이 꽤 많아요 이정도 양이면 일주일은 너끈히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일주일 밑반찬이에요 냉장고 속에 이런 무채나물 같은 비빔밥 재료 한두개만 있어도 계란후라이 하나 부쳐서 슥삭슥삭 비벼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강추하는 반찬템이에요 재료 무 1/3개 부추나 쪽파 5대 양념 : 설탕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 통깨 약간 , ..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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